| 20일 대전에서 참교육학부모회 총회가 개최 되었다.
총회전에 본고사형 논술 폐지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방송국에서 촬영을 해갔다. 이내용은 기획보도로 추후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총회는 과반수이상인 78명 내외 참석으로 원만히 진행되었다.
총회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되었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교육위기의 본질과 교육운동의 과제 라는 제목으로 김용일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소장, 한국해양대 교수) 의 강연으로 모두 끝내고 저녁 식사를 했다.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 대구, 부산 지부장을 제외하고 거의 참석한 총회였다.
총회에서 회원들과 대의원들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회장단 모두 즐거운 표정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간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
여러가지의 내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 이루어온 사업에 대한 소중한 생각과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지부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조직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충남지부는 모처럼 세지회( 천안, 홍성, 서산태안) 장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해 지역단위로 많은 사업이 이루어졌고 우리가 포기 할 수없는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오는 발길은 무거웠다.
교육을 받을 국민의 권리는 자본의 기업의논리에 뒤밀려있고 내아이조차도 어찌 인도해야 할지 고민이 더 되는 하루였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간절해지고 또한 지도부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함께 고민되어진다.
일상적인 사업의 모태를 어떻게 현실에 맞게 운영해야 할지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구체성 있는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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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