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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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16: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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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
 eee.jpg.jpg (124.1 KB), Download : 284 |
 교장 선생님이 나서주십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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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계시는 교장선생님!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아시겠지만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235억중 117억원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이 예산은 농어촌학교 무상급식에 사용될 예산입니다. 무상급식의 필요성은 학교행정을 책임지는 학교장이면 누구보다 잘 아실 것입니다.
경남교육청은 친환경무상급식 앞서 추진해서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많은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런 좋은 정책을 정치논리를 앞세워 예산을 삭감한다면, 결국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급식비도 제대로 못내는 학생들을 안타깝게 바라봐야 하는 선생님에게 그 피해가 돌아갑니다.
이런 뜻에 동의 하신다면 경남에 계시는 교장선생님이 앞장서서 무상급식 예산 삭감을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에 계시는 교장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상급식 예산삭감 반대의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 뜻을 모아 기자회견이나, 경남도의회에 방문하여 뜻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서명도 하고 기자회견을 한다면, 교사, 학부모들도 나서는 것보다 몇 배의 힘을 가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장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도 당연히 올라 갈 것이고, 많은 도민들의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아무리 정치논리로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한나라당 의원들이지만, 해당 학교장이 나선다면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친환경 식재료가 공급되어 지역 농민을 살립니다.
혹, 공무원 신분이라 이런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힘들다고 하는 교장선생님도 계실 것입니다. 지금은 독재정권이 정치를 하는 시절도 아니고, 인사권을 쥐고 있는 경남도교육청 정책에 반하는 일도 아닙니다. 지난일을 살펴보면 교장선생님들의 개인 문제에 대해 서명운동을 한 일도 있습니다. 이해찬 교육부장관때 교장 정년단축 문제에 항의해 이해찬 교육부 장관 퇴진 운동도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경남도교육청 인사에 반발에 기자회견을 한 교장선생님도 있었고, 얼마전에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학생들을 위하는 무상급식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일에 경남에 계시는 교장선생님들 적극 나서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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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회 (2010-12-17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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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장선생님들이 나서야 할 일이 이런일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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