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환경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4월달에 했던 텃밭활동이다.
봄의 시작인 4월이라서 모종을 심고 검정비닐도 씌우는등 텃밭을 가꾸는 초기단계의 활동을 했다.
난생 처음 해보는 농사활동이라서 많이 생소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처음해보는거라 살짝은 재미도있었던 활동이었다.
먼저 텃밭의 흙을 정리해서 이랑과 고랑을 만들었다. 이랑과 고랑을 만드는 이유는 빗물이 지나가도록 하기위해서이다. 빗물이 지나갈 길이없어 식물이 있는곳에 물이 고이면 식물이 썩어버리기때문에 이랑과 고랑을 만든다고한다.
이랑과 고랑을 만든후 이랑위에 검정색비닐을 씌웠다. 검정색비닐을 씌운이유는 근처에 잡조가 나지않도록 씌운다고한다. 햇빛을 흡수하기위해서도, 빗물증발을 막기위해서도 씌운다고도 한다.
다 끝나고나서 식물이 잘 자라도록 물도 듬뿍 주었다.
살면서 처음해봤던 농사활동이었기때문에 익숙하지않아 쭈그려앉아서 해야하는게 너무힘들었다.
매번 농사를 직접하셔서 쌀과 맛있는 김치를 만들수있는 무, 배추나 감자나 고구마를 보내주시는 할머니께 너무감사했다. 직접 몸소 느껴봐서 쉬운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던것같다.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함도있어 2015년 활동중 가장 기억에남는 활동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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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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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환경 동아리 보고서 - 육화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