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인가 5월에 교육청 신고센터에 불법찬조금을 신고한 학부모에 대한 정보유출로 물의가 된 것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중순경 cbn에서 시민단체대표와 교육관계자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잘못한 교육장이나 교총회장인가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고발을 취하해 달라는 내용을 보고 정말 저런 사람들이 교육자인가 싶어 슬펐다.
사람 죽여 놓고 나는 상장을 받은 훌륭한 사람이니 형사 처벌을 하지말아달라는 꼴과 다름없다.
학부모로써 내 자식을 보호하며 학교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는 길이 신고센터인데 그 신고된 사건을 해결해야 될 사람이 이해 당사자에게 알려 갈등을 증폭 시켰다면 이는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벌을 내려야 한다.
이 일로 상처 받은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에게 교육장이 탄 상장이 무슨 치료약이라면 몰라도...
참교육 학부모회가 하고 있는 일에 찬사를 보낸다.
교육장 고발 이후 검찰에서는 얼마만큼 조사하고 있는지 상황을 여기에 올려주면 좋겠다. 그동안 아무 소식이 없으니 궁금하다. 시민단체에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혹 유야무야 된 것은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참교육 학부모회는 앞으로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는 관변 단체에 다름없다 할 것이다.
나는 현재 참교육 학부모회 회원은 아니다. 하지만 요즈음 참교육 학부모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가장 중요한 교육환경 지킴이로써 참교육 학부모회가 천안교육에 공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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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고발 철회하였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