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가 다니는 교회 중등부 설교제목이 창조론이었는데 제가 맡은 3학년아이들에게 물어봤죠. 창조론이면 좋을것같아? 진화론이면 좋을 것 같아? 부모 잘만나서 올바른 길을 가며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과 고아로 그때 그때 상황에 적응해가며 힘겹게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전자를 창조론으로 후자를 진화론으로 생각하자 어떤게 좋을 것같아?
결론은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 거였는데요
'바로 서는 학부모, 우뚝 서는 아이들'이란 슬로건으로 모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거제지회를 6여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내아이만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헌신할 수있을까 게다가 내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넘어 범사회적인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는 학교밖 모든아이들의 학부모회로서의 신뢰또한 발견했다고할까요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하신 그 말씀을 붙들고 새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모든 시민단체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2011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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