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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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16: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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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솜풀 |
 학생의날_2.jpg (29.9 KB), Download : 247 |
 학생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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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날 유래
학생의 날은 ‘일제시대 때 청소년들이 일본의 탄압에 맞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막기 위해 식민화교육을 펼쳤다. 학교에서 조선 학생들이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학생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일본은 처벌, 폭력을 사용하며 통제위주의 교육을 펼쳤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지교육은 독립을 위한 조선 학생들의 염원은 꺽지 못했다.
당시 조선 학생들은 성진회, 독서회 등 자치 조직을 만들어 항일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식민지 노예교육제도를 철폐, 조선 독립’을 요구하며 동맥휴학, 백지동맹 등을 진행했다.
학생독립운동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일제통치와 식민지교육에 반발한 조선 학생들이 민족의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사건전개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일본학생 후쿠다가 조선학생 박기옥을 희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서 11월 3일, 일제는 일본천황의 탄생을 기념하여 조선인 학생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이날은 우리의 명절인 개천절(음력)이었다. 개천절에 신사참배를 하게된 학생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광주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학생들은 동맹휴학에 들어갔고, 집단 시위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고, 식민지 교육 대산 조선인 본위의 교육을 실 시하라는 주장을 펼쳤다.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독립운동은 전국으로 퍼졌다. 학생들의 시위는 이듬해까지 계속됐고, 전국 149개교(초등 54, 중등 91, 전문4), 5만 4천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의날이 제정되었고, 2006년부턴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의의
무엇보다 가장 큰 의의는 조선 학생들이 일제의 탄압에 맞서 조직적인 항일운동에 나섰다는 사실이다.
일제의 탄압과 식민지 교육에 반대한 학생들은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성진회, 독서회등을 조직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 조직 속에서 꾸준하게 항일운동을 준비하고 있었다.때마침 터진 '일본 학생의 조선 학생 희롱사건'을 계기로 조선 학생들은 동맹휴학,거리시위등 조직적으로 항일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조선 학생들이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성진회, 독서회 등 학생자치조직을 꾸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항일운동에 나섰다는 사실이 학생의 날의 가장 큰 의의다.
참조 : 인터넷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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