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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8:4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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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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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학 용인지회 학운위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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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용인지회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학교운영위원들의 할당식 기금모금- ㅇㅇ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학운위 학부모위원들이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모금하여 학교에서 사용하도록 기부했다.
이러한 일률적인 정액제 할당방식의 모금은 새로 도입된 학교발전기금제도의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행태라는 사실이 분명히 인식돼야 한다.
이외에도 학운위가 심의·의결한 사항이라 할지라도 전체 학부모에게 작지만 일정액수를 강제로 각출해서는 안 되며 학운위는 발전기금의 건전한 조성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오늘 세미나에서 이것만은 알아 둡시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용인지회(참학)는 지난 15일 2006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올바른 운영방향과 안건심의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기흥코리아골프빌리지에서 개최했다.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선 전 성남 은행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법적지위와 의결 심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 위원은 학교운영위의 여러 사례를 들어 “국·공립학교 학운위는 심의기구이며 사립학교 학운위는 필수적 자문기구”라고 설명하며 “단, 학교발전기금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은 심의 ·의결사항이고 학교장의 독선을 견제하기 위해 사전적인 논의절차를 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첫 주에 열리는 학운위 안건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체험학습과 수련회 심의 방법 등을 함께 토의했다.
또한 학운위 선출방식을 점검하고 학교발전기금 모금 방법과 불법 찬조금 사례 등을 논의하고 참학 학운위분과를 중심으로 용인지역 학운위 원칙을 세워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참학은 “앞으로 용인지역 학운위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학운위 운영을 위한 원칙을 세워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용인지역 모든 학운위가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용인지회 회원으로 운영위원에 선출된 분들중 15명만 참석했습니다.
용인시민신문(펌) 전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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