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우리 회는 9월 15일 정동 오키도키 호프에서 일일 후원의 날을 가졌다.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본부 임원과 활동가, 학부모 상담실 상담원, 서울경기지부 지회원들이 너나없이 달려와주어 궂은 일들을 도맡아해주었고 참여한 시민사회단체회원들과 후원자들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오후 5시부터는 자문위원님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윤숙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8년간 걸어온 우리 회의 발자취를 영상물로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이규환 자문위원장님,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님, 배옥병 학교급식운동본부대표님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순정회원이 정성껏 만든 떡 케잌의 촛불을 끄는 것으로 1부는 마쳤다. 이어진 2부는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본부 임원, 활동가들이 준비한 '반대해! FTA~~' 공연과 전교조의 유승봉선생님의 춘향가 한대목을 듣는 순서와 고양지회 풍물패 '흙마음'의 삼도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바로서는 학부모! 우뚝서는 아이들!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8년의 역사를 축하해준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후원자 여러분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활동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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