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학교 급식업체 특별단속
보건복지부는 31일 중.고교의 학교급식에 따른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 학교위탁 급식업체 1천874곳에 대해 내달중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특별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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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집단급식소와 뷔페식당, 도시락 제조업소 등 2만4천곳도 집중관리업소로 분류, 오는 5월말까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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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김화중(金花中) 복지장관은 "교육인적자원부에 학교급식 시설의 스팀멸균에 대해서도 건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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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어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 "부상자들에게 평생진료권을 줄 것"이라며 "행정자치부 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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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4.2)보건복지부, 학교 급식업체 특별단속_200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