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역곡초등학교 학부모 유경자 입니다. 지난번 2004년 3월 11일자 경기일보에 보도 된바와 같이 공문서 위조사건문제로 저희 학교에서 국기훈련을 포기 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교감에 의해 일방적으로 작성돤 회람을 교사들에게 돌렸습니다.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회람 내용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께서 교권 침해, 학교불신, 선생님의 사기를 떨어트리며 학교를 혼란속으로 빠트린다. 는 등 선생님들의 글이 적혀 있어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중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다음날 학교측에서 운영위원장에게 넘겨주고 없다며, 거절하였습니다. 학교의 잘못으로 인한 일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자료인 공문서를 위조해 놓고, 잘못을 지적한 학부형이 잘못된 일 인양 교사들에게 왜곡 시키는 학교가 용서되지 않아 부천교육청을 찾게 되었습니다. 초등과장님께서 모든 사실을 확인한 후 차후 연락드린다 하여 기다렸습니다. 며칠 후 초등 과장님께서 전화로 연락하여 회람내용을 복사 받아 확인하고, 학교측에 장학사를 보내 사실을 확인한 다음 역곡초등하교 교감선생님을 교육청에 불러들여 회람내용이 너무 잘못되었다고 질책하시고, 민원을 제기한 학부형에게 사과하고, 관련된 학부모운영위원 2명은 차기 운영위원회에서 공식 사과하라 하고 지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역곡초등학교 교감선생님께 학부모에게 전화로 형식적인 사과를 하여 학부모가 서면사과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이 후 4월 13일 역곡초등학교 운영위의원회 회의에서 아무런 사과가 없어 이 사실을 초등과장님에게 알려드리며 서면사과를 받아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초등과장님께서는 과격한 목소리로 학부형이 사사건건 시비한다 하시며 교육청이 한가한 곳인줄 아시냐며 학부형 이보쇼! 저보쇼! 이런 상스러운 말씀을 학부형에게 할 수 있는지 참교육학부모님께 호소합니다. 문제가 있어 부천교육청 초등과장이 시정을 지시하고 학교는 이행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그 사실을 알고 학부형에게 함부로 해대는 초등과장이 정당한가요? 무엇을 믿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극기 훈련 가서 교사들은 쉬고 훈련장의 조교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진정한 교육의 목적으로 교사를 믿고 보내던 극기 훈련이 우리 학부모가 기대 하는 것과는 너무도 다르다는 사실을 학부모가 알게 된 것이 싫으신가 봅니다. 슬픈 현실 어디에도 호소 할 곳 없는 학부모로의 입장 그래도 믿었던 교육청의 태도 온갖 유언비어로 저를 매도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학교 당국, 비호하는 듯한 교육청 꼭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야 할 것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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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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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요??(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