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3

2007-03-25 03:13:08

자녀의 걱정스런담임

초등 4학년아이에게 '신발 입으로 물어~'

2007년 3월 23일 수원의 00동 소재 초등학교에서 제 아이가 다니는 교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점심시간 담임이 없던 교실에서 실내화를 던지며 놀던 아이가 5교시 수업에 들어오던 담임 김모교사에게 딱 걸렸습니다.

담임교사는 나오라고 고함을 지르고 실내화 입에 물으라고 하며 물지 않자 엄마에게 전화한다고 협박을 하고 끝까지 물지 않자 몽둥이로 엉덩이를 5차례정도 때렸다고 합니다.

엉덩이를 맞는 것을 피하려다가 손목에 피멍이 들었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는 담임 교사는 책상옆에 30분정도 무릎꿇어 앉히고 수업종료후에도 반성문을 쓰게한 후 하교시킴.

제 아이는 당사자가 아니나 이 일로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선생님이 미쳤다고 생각함'

"지옥같은 학교애 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합니다.

담임 교사의 폭력을 본 이후로 교사에 대한 두려움에 2차적인 폭력의 피해 증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에도 누군가 우유를 안먹었다고 범인을 찾는다고 전체 기압과 손바닥 체벌을 받은 일이 있다고 하였는데 일년이 걱정이 됩니다.

3월이라서 아이들 규율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점점더 닫혀진 교실안에서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담임 교사의 인사조치를 요구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조진형 (2007-03-27 16:34:13) 자초지종 학교선생님과 직접 면담하여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하셔야 할 듯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이기적인 사고와 행동에 익숙해져있어서, 자칫 열심히 가르치려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저하시킬수 있고 교권을 침해할수 있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아들을 지키지 못한 (2007-11-30 01:26:53) 충분히 그 심정 통탄합니다

	이중체벌...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2007/03/30

[re] 초교 2년생이 화장실은 3교시 쉬는시간에 줄서서 가야 하나요? [1]

상담실

2007/03/14



초등 4학년아이에게 '신발 입으로 물어~' [2]	자녀의 걱정스런담임	2007/03/25

[re] 초등 4학년아이에게 '신발 입으로 물어~'	상담실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