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민하다못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골에 작은 중학교입니다
전교생이 오십명도 채 안되는 면소재의 학교로서 선생님과 학모의 관계는 가족과도 같은 그런 분위기이여서 막상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말한번해보기 힘든 그런입장입니다
우리애가 중이학년인데요..
자주 매를 맞고옵니다
매를 넘어서 폭력에 가깝지만 어느학모하나 나서서 문제삼는사람
없습니다
경험상 얼마전에 이런일로 학교를 찾아간적이 있었습니다
매가 아니라 교사의 감정적 폭팔로 양손으로 양볼을 왕복으로 네번이나 왔다 갔다했지요
듣고보니 심하다싶어 충고하고 다녀왔는데 문제는 안가는것만
못했습니다
그 이후.그,교사는 암암리에 심적인 스트레스주고 심지어는 여러교사간에 우리애를 별일아닌것으로 혼내거나 집에말을했다는것을 다른학생들에게 노골적으로 알리면서 아이의 자존심까지 건드리고했습니다
교사들이 특권의식의 발로였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냥 당하고 참을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열흘간을 그러고는 그 교사와는 종전처럼 괜찮았다고 전해들었구요
지금 문제는 이학교에 몇몇 남자 교사들의 폭력을 지적하고자합니다
체육시간이나 음악시간에 실력을 뒤떨어지는 애들을 지나치게 매를 들고있습니다 저는 매라고생각지않습니다
엉덩이을각목에 가까운 몽둥이로 잘못하면 무조건 맞는다고합니다
떠들어도 맞구요.
못해도 맞구요.
친구와 다투었다고도 맞는답니다
맞는 이유는 다 열거할수없습니다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들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 이렇게
노크를 합니다
엉덩이 맞은 몽둥이로 머리를 치기도하고 날아서 두발로 차기도하고
손바닥으로 볼을 내리치기도하고 참 사람이 아니라 폭력배가 아닌가
싶을때도많고 당장 찾아가서 따져보기하고싶지만 ,,
한번 겪어본 경험에 미루어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이런 교사밑에 아이들이 뭘 배우면서 뭘 꿈꾸는지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무쪼록 도움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소식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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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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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력(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