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KBS
21:35
◈ 내황초 등 3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
-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울산 시내 학교 3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만들어져 가동에 들어가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전 중구 내황초등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내황초등학교와 무룡초등, 문현고 등 학교 세 곳에 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한다고 밝혀
- 오늘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6만 4천 킬로와트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해, 학교별로 1년에 61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연간 2만4천톤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게 됨
◈ 교육감.."강북 교육장 직위공모 부적절"
-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오늘 울산시의회 본회의에서 강북 교육장의 직위공모제 도입 여부를 묻는 윤종오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직위공모제가 최상의 인사방법은 아니라며 적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 김교육감은 직위공모제를 도입하자는 일부의 주장이 있는것을 잘 알고 있지만 교육 정책의 일관성과 인품과 능력을 갖춘 인사를 고르는데 있어서는 직위 공모제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해
MBC
21:30
◈ 우수 기능인 전문계고교 '기술 전수'
- 울산지역 기업체 산업명장과 기능한국인 등 기능인들이 전문계 고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전문계고교 산-학 연계 교육'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돼 결과가 주목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22일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울산지역 기업체 우수 기능인들이 현대정보과학고와 정보통신고, 울산공고 등 3개 전문계 고교에서 기술 전수 교육을 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체 기능 명장들을 전문계고교 교육에 투입시켰다며 "이 제도가 전문계 고교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 3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소 가동
- 무룡초등학교와 내황초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3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돼
- 이들 학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통해 설치된 것으로 연간 6만3천 킬로와트, 금액으로는 610만원 상당의 전기를 생산하고 연간 2만3천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 이번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든 비용은 4억원 정도며, 3억원은 정부가 나머지 1억원은 울산시교육청이 부담해
◈ 교육청, 대일 교류 잠정 중단
-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일본과의 교류를 잠정 중단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해
-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 왜곡을 중단할 때까지 학생과 교직원이 일본과의 각종 교류와 연수, 수학여행 등을 중단하기로 해
- 또, 독도 수호 글짓기 대회나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 관련 교육활동도 대폭 강화할 방침
7월19일
MBC
21:30
◈ 울주'작은도서관' 2곳 증설
- 울주도서관이 지난 2천5년부터 시작해 온 작은도서관 사업이 자리를 잡으며 13곳으로 늘어
- 울주도서관에 따르면 범서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한 11곳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오다 지난 5월 두동면 봉계시장 내 무지개 공부방과 7월 국재청소년연합 울산지부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문을 열어
- 작은도서관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어
ubc
20:25
◈ 유치원 평가 '거부'
- 울산시교육청의 유치원 평가에 대해 사립 유치원들이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 사립 유치원은, 공립 유치원과 처지가 다른데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함으로써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이 앞으로 3년마다 지역 유치원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전면적인 평가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해
- 오는 9월 첫 평가 대상은 공립 유치원 20곳과 사립 유치원 35곳 등 모두 55곳.
- <황갑신 / 시교육청 유아교육 장학사> "유아교육 질적 향상 위해..."
- 그러나, 사립 유치원들은 최근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집단 거부 방침을 밝히고 있어
- 운영 재원을 교육청에 의존하는 공립 유치원과 달리 학부모들의 수업료로 빠듯하게 운영되는 사립 유치원의 현실이 평가 지표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
- 특히, 영어 교육이나 각종 특기 적성 교육 등 전 사립 유치원이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교육 과정은 오히려 감점 요인
- <박일건/ 울산시 사립유치원 교육회 회장> "현실 반영 안돼"
- 이 같은 평가 결과는 결국 사립 유치원에 대한 신뢰도 상실과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
- 시교육청도 사립 유치원의 현실을 감안해 평가 결과의 전면 공개 보다는 우수 사례 발굴로 방향을 선회하기로 하고, 다음 주 부터 사립 유치원 달래기에 나설 예정
- 이에 따라 사립 유치원들의 집단적인 평가 거부 움직임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 지 주목됨
◈ 교육연수원 '존치-이전' 논란
- 대왕암공원 개발부지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던 동구 일산동 교육연수원의 이전 문제가 수년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월, 노후된 건물 보수를 위해 동구청에 교육연수원 개축허가 신청서를 접수해
- 이에 대해 동구청은 이 일대에 친해양관련 시설물 건립계획이 있다며, 5곳의 이전부지를 제시하며 교육연수원 이전을 요구했지만, 시교육청은 적합한 곳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7월20일
KBS
21:35
◈ 올해 `전염병 학생 환자` 크게 줄어
- 울산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법정 전염병에 걸린 학생이 54개 학교 1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개 학교 490여 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혀
- 학생들이 걸린 전염병은 수두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선이하선염 16명, 결핵 13명, 성홍열과 인플루엔자 각각 1명씩
- 교육청관계자는 물놀이와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여름방학에 말라리아나 유행성 결막염 등의 감염이 우려된다면서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해
◈ 방학기간 `영어집중교육` 동시개강
-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동안 초등학생 630여명, 중학생 백여명 등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영어집중교육을 울산학생교육원 등지에서 동시에 개강한다고 밝혀
- 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대체 방안으로 만든 여름방학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합숙형과 위탁형, 통학형 등으로 나뉘어 실시
- 울산시교육청관계자는 영어집중교육은 해외연수를 대신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면서 이 같은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해
MBC
21:30
◈ 외고신설 TF팀 다음달 구성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10년 개교 예정인 울산외고 교원 확보방안과 학생모집 홍보 등 학교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를 담당할 학교신설 TF팀을 다음달중으로 구성하기로 해
- 외고신설 TF팀은 시 교육청 장학사와 일선 학교 교장과 교사 등 6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교육과정 운영과 인력계획, 학생모집 등 울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외국어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게 됨
- 한편 러시아어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의 교사 모집은 울산지역에 한해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져
ubc
20:25
◈ 대체 시설 요구
- 울산시와 동구청이 대왕암 공원 일대에 대한 개발에 나서면서,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어
- 이전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됐지만, 문제는 대체 시설 마련이 쉽지 않다는데 있어
- 울산지역 만3천여 교직원의 유일한 연수시설인 동구 대왕암 공원의 울산교육연수원. 울산시와 동구청은 이 곳을 대왕암 앞바다에 조성할 고래 생태 체험장의 부대시설 최적지로 보고, 연수원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
- <전신호/동구청> "부대 시설 최적지"
- 울산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당초의 이전 불가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중구 혁신도시 예정지에 대체 시설 건립해 줄 것을 조건으로 내세워
- 현재 2만5천제곱미터의 연수원 부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 추정가는 50억원에 불과해, 대체 시설 조성에 필요한 예산 250억원에는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
- <정일교/울산시교육청 행정관리담당> "대체부지만 제공하면 이전검토"
- 시교육청과 울산시, 동구청 등이 연수원 이전의 공감대를 마련한 것을 큰 진전이지만, 대체 부지 마련과 예산 부담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많아
- 올 연말 울산시의 고래 관광 자원화 용역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년도 채 남지 않아
- 이에 따라 교육연수원 이전 논란은 어떤 식으로든 하루빨리 매듭지어져야 한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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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