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수험생 최상의 결과 얻도록 만전 기해야"
- 수능을 이틀 앞두고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해
-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 정해진 시간안에 시험실에 입실할 것을
당부하고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해
- 또 시험장이 마련된 학교에서는 듣기평가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은 수험생의 교통 편의제공과 시험장 부근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해
◈ 울산장애인학부모회, 장애인교육권 보장촉구
- 울산장애인학부모회는 오늘 오전 울산시교육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교육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해
- 울산장애인학부모회는 지난 5월 발효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된 사항을 울산시교육청이 그 책임을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해
- 이들은 장애인 교육법에 따라 장애학생 4명당 1명의 특수교사 배치와 성인 장애인의 교육권 확보, 치료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요구해
◈ 학업중도 포기 고교생 552명
-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울산지역 고등학생들이 최근 3년간 50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은 시의회에 제출명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5년에서부터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중도 탈락자는 일반계 159명 전문계 393명 등 모두 552명에 이른다고 밝혀
- 연도별로는 2005년 226명 2006년 161명 지난해에는 165명 등
- 시교육청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교사들이 1:1생활지도와 함께 개인차에 따른 수준별 수업을 활성화하고 전문계고 학생들에게는 진로상담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MBC
21:30
◈ 우수중학생 모십니다
- 일반계 고등학교가 우수 중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수험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공개 행사를 열어
- 고교 선지원제가 시작된 후 학교 선호도가 뚜렷해지면서 일반계 고교도 학생 유치 경쟁에 직접 나서
- 올해 개교한 중구의 한 고등학교
- 이 학교는 지난해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희망 배정 순위에서 전체 34개 학교 가운데 꼴찌에서 두번째를 차지해
- 중학생들이 신설학교를 기피하기 때문
- 이 때문에 이 학교는 우수중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 3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공개 행사를 열어
- 초청된 중 3 학부모들은 시설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교실에도 직접 들어가 수업방식과 분위기를 참관해
- <박춘선-중학생 학부모> “시설도 좋고 학생 보낼 믿음 생겨”
- 이 고등학교는 울산에서 초빙교장제가 도입된 첫 학교로 우수한 교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학부모들을 설득해
- <신혜련 교장-다운고등학교> “신생 학교 불리함 극복, 우수 중학생 유치”
-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고교 선지원 비율을 현재 40%에서 60%로 확대한다는 계획
- 중학생들의 고교선택권이 점점 강화되는 추세여서 우수 중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고등학교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
◈ 유통업계 수험생 판촉 치열
- 오는 13일(내일)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울산지역 유통업계들이 관련 특수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 울산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찹쌀떡과 엿 판매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겨냥한 영 캐주얼 특판 행사 준비에 들어가
- 또 대형 서점과 외식업체들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사은품 증정과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내년부터 학원 행정처분 벌점제
-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울산지역 학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벌점제를 시행
- 이에 따라 2년동안 각종 단속을 통해 벌점을 31점이상받은 학원의 경우 7일간 교습이 정지되며, 71점이상이면 등록 말소돼
- 시교육청은 또, 수강료 초과 징수 등의 경우 한번만 적발되더라도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재 수위도 높이기로 해
◈ 교육청,전교조에 단협 갱신요구
-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와의 단협 전면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울산시교육청도 전교조에 단협 갱신을 요구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은 내일(11/12), 지난 2천4년 전교조와 체결한 단협 조항가운데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 등 노조와의 단협 대상이 아닌 2~30개 조항을 삭제할 것을 공식 요청할 방침
- 전교조 측은 이에 대해 "시교육청이 전교조와의 단협 해지로 가기위한 수순"이라며 "교육청의 공식 요청을 접수한 뒤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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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