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KBS
21:35
◈ 학교 자율 단기방학 크게 줄어
- 일선학교가 학기중에 자율적으로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재량휴업이 올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의 경우 대부분의 초․중학교가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 등을 전후에 최고4일 까지 재량휴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학교가 5월4일 하루만 재량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량휴업 기간에도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중식지원과 맞벌이 부부자녀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업무가 많아 일선학교에서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해
MBC
21:30
◈ 식중독 의심사고 본격 조사
- 울산지역 두 곳의 여자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집단 식중독 의심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의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어
- 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 167명의 가검물과 물 등을 모두 수거한데 이어 감염경로와 식중독 원인균을 밝히기 위해 사흘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어
- 한편,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는 늦어도 다음 주 초 쯤이면 나올 것으로 예상돼
◈ 독서릴레이 선포식 가져
- 울산시교육청은 대강당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딩북 독서릴레이 선포식을 가져
- 선포식에 이어 시인 김용택씨가 자신이 펴낸 시집 수양버들과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라는 책을 성인 부문 첫 주자에게 배부해
- 이번에 선포식을 갖는 리딩북 독서릴레이 사업은 학생과 시민들이 책을 선택한 후 학생들은 학교의 반 친구들과 돌려 읽고, 시민들은 가족이나 이웃과 돌려 읽은 후 소감을 기록하는 독서운동
- 현재 리딩북 릴레이에는 학교와 일반시민 410여개팀이 신청해
◈ 독서릴레이를 아시나요?
- 친구나 동료들끼리 책을 돌려 읽은 뒤 감동을 함께하는 행사를 '독서 릴레이'라고 해
- 시교육청이 독서릴레이를 통해 범시민적인 독서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 문수고등학교의 도서관
- 도서부 학생들은, 다음달부터 한권의 책을 서로 돌려읽은 뒤 그 감동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독서 릴레이'에 참여하기로 해
- 울산시교육청이 범시민적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독서릴레이에는 80여개 학교 440여개 팀과 일반 시민 등 2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의 독서행사가 될 전망
- 독서 릴레이 첫 주자들이 전달받은 도서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 등 베스트셀러
- 각 팀들은 앞으로 우수 추천 도서를 무료로 전달받아 이를 돌려 읽은 뒤 독서릴레이 홈페이지 등에 독후감 등을 게재할 예정
- 독서는 시공을 초월해서 우리에게 지식과 감동을 전해줘
- 이에 따라 독서 릴레이 운동은 울산이 품격 높은 문화도시, 지식정보화 사회로 나가는 첫 걸음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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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