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울산시민단체 교육감·교육의원 시민후보 추대
2010년 04월 20일 (화) 23:19:17 이재명 기자 jmlee@ksilbo.co.kr
울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0년 울산교육자치선거 범시민 추대위원회는 2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예비후보에 장인권(51)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교육의원 예비후보로 이선철(59) 현 울산시교육위원과 정찬모(58) 전 울산시교육위원을 각각 추대했다.
범시민 추대위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현과 청소년 인권을 보장하는 인권 조례의 제정, 교육비리 척결, 학부모 부담 교육비 경감 등에 동의하는 이들을 범시민 후보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인권 전교조 지부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동과 통합교육으로 세계 1위의 교육력을 보여준 핀란드식 교육정책을 우리 울산의 실정에 맞게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울산매일신문>
교육감 범시민후보에 장인권 지부장 선출
◇울산교육자치선거 범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20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장인권 전교조 울산지부장, 정찬모 전 교육위원, 이선철 교육위원을 범시민 후보로 추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교육자치 범시민추대위
6.2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울산시교육감 선거 범시민 추대후보에 장인권(49) 전교조 울산지부장이 선출됐다.
또 교육의원 범시민추대후보에는 교육의원선거 제3선거구(동·북구)와 제4선거구(울주)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선철(57) 교육위원과 정찬모(57) 울산여성회 이사가 각각 뽑혔다.
울산지역 29개 교육·시민운동 단체들로 이뤄진 ‘2010년 울산교육자치선거 범시민 추대위원회’는 20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부경선을 통해 장 지부장 등 3명을 교육감 및 교육의원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족한 추대위는 14~19일 후보 검증기간을 통해 추대위가 제시한 정책의제에 동의하고,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추대위가 제시한 정책의제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청소년인권조례 제정, ▲교육비리 척결, ▲학부모 부담 교육비 경감 등이다.
장 지부장은 이날 교육감 후보 수락 연설에서 “누구나 교육문제를 말하고 또 바꾸겠다고 장담하고, CEO가 되겠다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러나 학교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며, 학생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다. 현장에 뿌리박지 못한 어설픈 경영론에 울산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만큼이라도 지역패권주의를 넘어서야 한다”며 “모두가 불행한 이명박식 특권교육을 심판하고 경쟁이 아닌 협동과 통합교육으로 세계 1위 교육력을 보여준 핀란드식 교육정책을 울산의 실정에 맞게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진보개혁적인 교육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교육의원 선거 범시민후보로 추대된 이선철 교육위원은 “시민단체와 진보진영의 범시민후보에 추대돼 영광이다”며 “아이들이 세끼 밥을 제 때 챙겨먹고, 편안하게 잠들며,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드는 데 한줌의 소금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모 울산여성회 이사는 “앞으로 공약발표를 통해서도 밝히겠지만 비리 없는 깨끗한 교직풍토를 만들고 친환경 무상급식,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입력 : 10/04/20 20:43
<울산제일일보>
교육감 후보 장인권
교육의원후보 정찬모·이선철
2010년 04월 20일 (화) 21:49:55 김규신 기자 horangx2@gmail.com
울산 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울산교육자치선거 범시민 추대위원회’는 20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교육감 예비후보로 장인권(49)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추대했다.
추대위는 또 동구·북구지역과 울주군 지역 교육의원 후보로 이선철(57) 현 울산시교육위원과 정찬모(57) 전 울산시교육위원을 각각 추대했다.
추대위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현과 청소년 인권을 보장하는 인권 조례의 제정에 동의하는 이들을 범시민 후보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발족한 추대위는 13일까지 교육감 및 교육의원 공모를 받아 14일부터 19일까지 두 번의 집행위원회를 통해 검증기간을 거쳐 이날 세 후보를 추대했다.
추대위는 이날 예비후보들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청소년인권조례 제정 ▲교육비리(성범죄, 폭력, 금품수수, 성적조작) 척결 ▲학부모 부담 교육비 경감 등의 정책의제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장인권 교육감 예비후보는 “시민단체가 추대한 교육감 후보로써 학생인권, 장애인권, 노동인권, 학부모, 교사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힌 뒤 “반드시 당선돼 꿈을 꿀 수 있는 교육, 아이들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찬모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비리 없는 깨끗한 교직풍토, 이로 인해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는 풍토, 친환경 무상급식,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등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선철 예비후보도 “아이들이 세끼 밥을 제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규신 기자
<울산노동뉴스>
장인권, 울산교육감 범시민후보 추대
교육의원 범시민후보 이선철, 정찬모 선정
28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2010년 울산교육자치선거 범시민후보추대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울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인권 전교조울산지부장을 울산교육감 범시민후보로, 이선철 울산시교육위원(동.북구)과 정찬모 전 교육위원(울주군)을 교육의원 범시민후보로 함께 추대했다.
추대위원회 권필상 집행위원장은 13일까지 공모를 완료하고 19일까지 검증기간을 거친 결과 추천된 교육감 후보와 교육의원 후보가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청소년인권조례 제정, 교육비리 척결, 학부모 부담 교육비 경감 등 정책의제에 동의했고 도덕성과 개혁성에 문제가 없어 범시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장인권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는 범시민후보 추대를 수락하며 "모두가 불행한 특권교육을 심판하고 경쟁이 아닌 협동과 통합교육으로 세계 1위 교육력을 보여준 핀란드식 교육정책을 울산의 실정에 맞게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인권 후보는 "지난 2년4개월동안 꿈.보람.감동의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는커녕 획일적인 이명박식 경쟁특권 교육 밀어붙이기로 교육주체간의 갈등만 유발시킨 현 교육감은 더이상 울산교육의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가치, 새로운 교육이 아닌 낡은 '토목공사식' 교육정책은 2년4개월만으로도 차고 넘친다"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이 도를 넘고 있고, 교육분야의 역주행은 학부모는 물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까지 빼앗아가고 있다"면서 "멈추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 당선으로 전국민의 열망과 가능성은 현실로 드러났다"며 "울산에서도 진보개혁적인 교육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범시민후보추대위원회와 장인권 교육감후보, 이선철.정찬모 교육의원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범시민후보 추대 협약식을 가졌다.
추대 후보들은 범시민후보로서 도덕성과 개혁성을 지켜나가며 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청소년인권조례 제정, 성폭력.학교폭력.촌지.금품비리 등 학교비리 척결, 학부모 부담 교육비 절감 등 정책을 실현하고, 공약 이행을 위해 시민단체와 정기적인 정책협의를 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종호 기자 / 2010-04-20 오후 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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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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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교육자치선거(교육감·교육의원)범시민후보 추대'내용의 언론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