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만남의 날인데요...어떻게 합니까..참 걱정되네요...
안그래도 회원 만남의 날에 시간도 너무 이르고 강의를 왜 갑자기 듣게 되었냐고 의아해 하는 분위기던데 .... 그리고 집행부 사람들 중에도 모임에 소속이 된 사람(사무국장님. 총무님. 홍부출판부장님)과 아닌 사람중엔 지부장, 교육부장님이 참여하는 정도 일터인데..
기자회견엔 정책팀에서 가실건가요..어쩔까요?
누가 갈것인지 정해야 하지 않을 까요? 아니면 불참을 통보하던지 말이죠..
그리고 참여하실 10분도 저번에 2002 선언처럼 희망자를 받아야 겠습니다.
이 일은 정책에 고민 많으신 사무국장님 몫이라는 것 아시죠..^^
도서관 사업과 우리 지부의 내부 살림에 관해서는 제가 좀 더 고민과 일을 많이 할께요..
정책팀이 이런 외부의 일로 바쁘시면 지부의 내부의 일은 다른 집행부들과 함께 꾸려 나갈테니 말입니다.
외부의 일과 내부의 일을 효율적으로 잘 분리하여 하면 서로 힘들지 않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 부터 해 왔었어요.
어찌 생각을 하시는지...
최종 결정이나 논의는 모두 집행위에서 하게지만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일을 치고 나가는 것은 분리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다 모두 하려다가는 모두 지쳐고... 서로 생각하는 일이 다른 관계로 의견이 맞지 않는 다는 생각에 필요없는 오해로 서로 힘들어 질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글쎄.... 저 부터도 두가지 일을 다 하려니 벅차서 도저히 않되겠네요.
전 내부의 일을 꾸리는 것이 적성에 맞아요.
지부장이라서 어쩔수 없이 대외적으로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것은 그런데로 감수는 하겠는데
일 자체에 관해선 ......맞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 이상적인 세계를 탐구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효율적 일에 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명분이나 이론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영 어색하거든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그 일에 보람도 느끼고 그리고 오래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 오래 말입니다.
지부장을 그만두면서 지긋 지긋했다는 말 안하고참 즐겁고 보람있었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지부에 다른 부서장으로 남아 일하고 싶습니다.
다른 지부엔 그렇게 오랜 활동을 하시는 임원들이 계시는데 참 존경도 스럽고 좋아보이더군요.
울산지부에서 전 그런 사람으로 오래 오래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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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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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