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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01: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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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 |
 한겨레신문-인천 학부모단체 “교복값 반으로 줄일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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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부모단체 “교복값 반으로 줄일수 있다”
인천지역 학부모.교사 단체는 8일 "교복을 공동구매하면 값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며 교복공동구매 지원을 교육 당국 등에 촉구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인천통합교육부모회 등은 이날 인천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교복값 거품빼기 및 공동구매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대부분 중.고교생의 교복 한벌 값은 평균 25만원이지만 공동구매할 경우 이의 반값 정도인 11만∼13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지역내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 8곳에서 중.고교생의 교복 값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주요 4대 유명 브랜드의 중.고교 여학생 교복은 한벌당 평균 24만5천원, 남학생 교복은 25만5천원이며 남.여학생 교복의 중저가 제품은 13만5천∼18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교복을 공동구매한 지역내 C, M중학교의 경우 교복 값은 11만원과 12만3천원에 불과했으며 이들 학교의 교복은 옷감이나 디자인, 색상 등에서 4대 유명 브랜드 제품과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각 중.고교는 신입생의 교복을 공동구매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야 함에도 학교장들은 학교운영위에서 교복공동구매 안건에 대해 미온적으로 나오거나 심지어 방해까지 해 사실상 공동구매의 길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공문과 교장.교감 연수 등을 통해 교복공동 구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구매를 위해 교복 착용시기를 5∼6월로 늦출 것을 권장했는데도 학교장들은 어떤 이유에서 인지 이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일부 교장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 단체는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실질적 지원, 교복제조일 표시, 교복업체 담합행위.부당거래.공동구매 방해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시교육청과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자원부 등에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인천 교복공동구매 네트워크'(가칭)를 구성, 교복값 거품빼기, 공공구매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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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07-02-09 1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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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의 항의 나 뒷거래가 있어서 소극적으로 나오는거라 보여지는 지내요
학생,학부모를 위해 먼저 앞장서서 일을해야 하는게 교장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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