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계약방식 개선… 참교육학부모회 촉구
데스크승인 2011.04.01 지면보기 목동훈 |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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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목동훈기자]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31일 학교급식 식자재 계약 방식을 개선할 것을 인천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인천지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계약방식이 aT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법과 규정으로 정해진 학교운영위원회(급식소위원회) 활동이 축소됐다"며 "사전 위생 점검활동이 이뤄지지 못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또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불투명하다"며 "납품 계약기간이 1개월이기 때문에 학교의 시정요구를 업체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단체는 "전자조달시스템상의 업체 정보만 확인하는 수준이다"며 "사무실만 있는 회사와 계약이 이뤄지고, 작업 현장이 다른 지역에 있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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