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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2 01: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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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 |
 시교육청, 교원특채 외부면접위원 대폭 확대 (경인일보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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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교원특채 외부면접위원 대폭 확대
데스크승인 2011.01.12 지면보기 목동훈 | mok@kyeongin.com
[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에서 불거지는 특혜 의혹을 방지하려고 외부 면접위원을 대폭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 중순 보낸 사립교원 특채 개선안에 따라 외부 면접위원을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9년과 2010년 전·현직 간부의 자녀가 사립교원 특채에 합격해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내부인사 5명으로 구성했던 면접위원을 내부인사 2명, 외부인사 3명으로 개선했다. 내부인사 2명도 본청 직원이 아닌 인사를 위촉했다. 앞서 교육부는 '사립교원 특채 개선안'을 16개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교육부는 면접단을 5명으로 구성하되, 3명 이상을 외부인사로 위촉해야 한다고 했다. 외부인사는 교육청 소속 기관(학교 포함) 직원이 아닌 사람을 말한다.
노현경 시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토록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다"며 "시교육청은 특혜 의혹 재발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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