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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건 관련 국정원 시국회의의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과 4.19촛불평화대행진 안내
시국회의는 오늘(17일) 청계광장 단식농성장에 ‘세월호 침몰사건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과 희생자 추모를 위한 소원의 벽’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촛불에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18일도 추모와 염원의 촛불과 함께 민주회복의 촛불을 듭니다.
무엇보다 시국회의는 다가오는 4.19혁명 54돌에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세월호 침몰사건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과 희생자 추모’의 촛불을 들어 묵념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염원을 담아 추모와 기원의 플랑카드를 들고 행진을 하며 민주회복을 위한 촛불평화대행진을 진행할 것입니다.
온 국민의 분노와 슬픔이 하늘을 찌르고 바다를 적시고 있는 오늘 우리는 이처럼 잔혹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4.19에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추모와 염원을 담은 검은 리본을 함께 달며 추모와 염원의 마음과 민주회복의 의지를 담아 숙연하며 차분한 4.19촛불행진을 진행할 것입니다.
2014.4.17.
국정원 시국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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