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화 설문 다시해야”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자율화 추진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가 ‘자율화에 대한 통제 권한’만 강조한 엉터리라는 지적이 학부모 단체로부터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이 학부모·교직원들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될 우려를 낳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인천지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은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 사설학원의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교육과학기술부의 29개 자율화 지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학교장에게 위임한다’, ‘교육청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 기타 등으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물었다”며 “이는 자율화 지침의 폐지·유지에 대한 학부모 등의 의견은 외면한채 ‘자율화 통제 권한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만 강조한 엉터리 설문조사”라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시교육청은 부족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자율화 추진계획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자율화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점에서 다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는 한정된 기간과 통계상의 어려움으로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르면 수일 내로 시교육청의 자율화 추진계획이 정해지는 만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1∼25일 5일간 교과부의 29개 자율화 지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있다.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자율화 추진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가 ‘자율화에 대한 통제 권한’만 강조한 엉터리라는 지적이 학부모 단체로부터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이 학부모·교직원들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될 우려를 낳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인천지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은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 사설학원의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교육과학기술부의 29개 자율화 지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학교장에게 위임한다’, ‘교육청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 기타 등으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물었다”며 “이는 자율화 지침의 폐지·유지에 대한 학부모 등의 의견은 외면한채 ‘자율화 통제 권한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만 강조한 엉터리 설문조사”라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시교육청은 부족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자율화 추진계획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자율화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점에서 다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는 한정된 기간과 통계상의 어려움으로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르면 수일 내로 시교육청의 자율화 추진계획이 정해지는 만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1∼25일 5일간 교과부의 29개 자율화 지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있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
|
|
언론보도
708
36
14
인천신문-학교자율화 설문 다시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