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OO초등학교입니다.
우리아이가 학교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학교 야구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용이
100% 부모들이 부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구부 선수 부모들이 감독비, 코치비는 물론 야구부 버스 구입비, 시합 나갈때 간식비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야구 선수 숫자에 따라 1인당 1년에 최소 600만원에서 부터 1000만원까지 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선 발전기금으로 접수되는 학교동문회 후원 50만원이 전부입니다.
영등포구의 OO초등학교 야구부는
서울교육청 고위관료를 통하여 야구부 전용 버스 구입비 일부를 지원 받았고
야구부생활관을 짓는데 8천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합니다.
야구부 생활관은 총 1억2천만원 소요되는데 나머지 4천만원은 지자체에서 지원 받았다고 하구요...
학교 행정실에선 학교예산 지원은 안된다고 합니다.
답변)운동부(야구부,축구부,수영등) 육성에 있어서 감독비, 코치비등 모든 비용을 대부분 학부모부담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단위학교에선 교육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교예산에서 지원을 안하고 발전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발전기금이 많은 학교와 발전기금이 없는 학교에서 오는 지원 격차가 생길 것 같습니다.
또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에서 어릴때부터 운동에 소질이 보여도 부모가 돈이 없다면 아이의 소질계발이나 특기 신장이 어려울 것입니다.
학교 예산중에 많은 지원은 불가능하더라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한다면 시합때등 공식적인 행사비용등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 참관하셔서 야구부 운영 관련하여 설명을 하고 지원 요청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결과를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교육청에서 인맥을 통하여 어느 특정학교만 거액을 지원했다는 것은 단위학교 운동부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형평성에 어긋나기에 저로선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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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_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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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야구부 운영을 100% 부모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