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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20:09:31

최효미

초등1학년 둔 엄마의2 번째글입니다.

네.제아이를위해서....없던걸로.하고.내려왔습니다.
담임에겐..죄송하다는말은..못듣고요.되려.저희가..교감과.교무주임에게..저희가.이렇게올라와서.물의를 일으킨거.죄송하다고말씀드리고.내려왔습니다.(마음은...암담했습니다)
그렇게..지나가는줄만.알았습니다.

저희..큰아이가...그학교에 6 학년입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 와서..하는말이..더...화가났습니다.
분영히.아무일도없는걸로.하고.왔는데
큰아이 담임에게 찾아가....저희들에 대해서.물어보면서.억울하다고.하면서 갔답니다.
억울하셨겠죠!그럼.저희는요..저희는 담임에게 사과라는말..한마디도.못듣고 내려왔습니다.
큰아이가.담임에게 불려가.너희 동생 담임이..왔다갔다 그게사실이냐?아니냐?를.물어봣다고 하는데.

도저히...화를..삭히질못하겠어요.
분명히..교감도 만 나고....했는데요..없던걸로.하자고 내려왔는데..이게..무슨뜻인지요?.ㅠㅠ

최효미 (2008-12-04 21:28:21) 책가방으로..얼굴맞은 아이의.엄마입니다.

최효미 (2008-12-04 21:31:27) 충격적인건..얘들아빠가..화가나서..전화를했더니..담임이.우리 아이보고.공갈사기범식으로..얘기했데요..정말.....피눈물이..납니다.

최효미 (2008-12-06 09:08:37) 담임은.절대로 때린적없다고 하는데..왜.작은아이에게..계속..나,너안때렸어를...말하는지. 작은아이가.현재...등교거부해서...집에 있습니다... 엄마랑.있는게...마음이.좋답니다. 넘....슬프네요.왜.이런일이...생겼는지..

아이맘 (2008-12-17 23:01:35) 이런 교육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런 현실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교육과정도 나쁜게 아닌데...아이나 어머님이나 얼마나 상처가 깊을지... 안타깝습니다.

대안학교 (2008-12-21 13:45:05) 저도 1학년 아들이 있는데 어제 친구와 싸우다 친구 코피를 터뜨렸다고 오늘은 선생님 보조 자리에 앉혀놓고는 한발짝도 못 움직이게 했답니다. 수업중에 가위가 필요해서 다른 친구 자리에 갔다가 선생님 손에 머리를 3대 맞고 여선생에게 <쌔끼>라는 욕까지 먹고 왔습니다. 아이는 전학가겠다고 울고 불고... 할머니가 찾아왔더니 아이에게 화가 난게 아직도 안풀렸다고 답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학교 안보낼려고 작정했습니다. 그까짓 교육 안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문제는 맞벌이 엄마인게 한심스러울 뿐이고, 이런 실정을 속시원히 털어놓고 풀때가 없다는 것이지요. 학교 가봐야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숨기기에 급급하겠지요. 저는 지금 증거 확보를 하는 중입니다. 여선생이 아이들에게 어찌나 심한 말을 해대던지 엄마들 사이에는 소문이 나 있는 상태이고 며칠전에는 한 남자애를 <퇴학>시키겠다고 협박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증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이쿠 (2009-01-24 10:18:13)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선생님이나 주변사람을 탓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자녀앞에서 다른 사람 또는 선생님과 과 싸우것을 보며 자녀는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부모는 부모다워야 하고 어린이는 어린이 다워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인가 배울수 있는 그런 생활을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 어린이입니다. 부모의 말이나 행동은 어린이의 인성교육의 표본이 됩니다. 앞으로 가정에서건 사회에서건 싸우는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마세요......, 자녀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서울 국 공립 고등학교 학부모회를 아시는지요? [14]	고 학부모	2008/12/04

참 교육을 위한 문의를 드립니다.

김용호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