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칙에는 교권침해가 퇴학처분이라 하지만,
사회구성원이 대부분 인정할 범죄형이 아닌이상..
선생님들이 문제학생을 노력도 하지 않고 처벌만을 한다면..
선도위원회가 아닌...
인민재판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담임을 비롯한 6명의 선생님들과(소개없이 진행됨)
학생과 어머니
이렇게 앉아서...
진행 하시는 선생님이 A4 용지에 준비된 학생의 죄목(?)사항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에게 묻습니다.
이에 모든사항이 학생이 한일이 맞습니까~?
학생은 ....네...잘못했습니다(겁에 질려 울면서)
다음 어머님 말씀해 주십시요...
그리고 나서진행하신 선생님이..
학생의 행동은 교칙 몇조몇항에 있는 교권침해로서 퇴학처분이 가능한 큰일입니다.
나가서 기다려주세요..
몇시간뒤 담임으로부터 2주안에 전학갈 준비하라는 통보가 왔습니다
한학생의 미래가 달려있는 일에..
교장은 학생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에 학부모와 학생과의 면담한번 하지 않고 선생님들의 의견만을 듣고 결정을 내리고....
학생의 변론을 객관적 입장에서 해주는 선생님 하나없이
결정 내려지는 이러한 현상이 과연 민주주의 교육에서 존재하다니...
교사인지..판관인지....모르겠습니다.
물론
학생의 잘못은 인정하며,
그에 합당한 벌은 받을 수 있고 당연히 고쳐져야할 부분입니다.
그러기위해서 ..
선도위원회 있으며,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위해 교칙이라는것이 존재하는것이지요...
아직도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고등교육을 받으며, 배우면서 커 나갈 아이의
한번의 실수로..
교사의 교권침해만을 생각하고,
잘못된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 어떤 계획도 없이
문제의 학생들을 돌보는 일이 보람이 아닌 귀찮은일로 다른 학교 선생님들께...
떠넘길려는 무책임한 결정이고,
교사로서의 본분을 회피하는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은 이번 학생의 이러한 잘못이 다른 학생들에게 알려져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더 강경한 조치를 해야만 했을것으로 판단 합니다.
다른학생들한테 선생의 권위를 바로잡기 위해 한학생을 선도하기보다는
포기하려는 선생님들...
고등학교 선생님쯤 되면...
지식만 나눠줄게 아니라..청소년심리 공부도 해서 그들의 마음도 다독여줘야 할것 같다.
잘못한 학생들을 마음을 헤아려 주려는 마음도없이 처벌만 하는 학교의 교칙이..
과연 선생님들을 위한 것이지..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
권위만을 내세우고 사랑을 주지 않는다면,우리나라의 교권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선생님들이 있는 학교에서 학생을 맡겨야하는 현실이...안타까울분입니다.
하지만.학생이 학교에 머물기를 간절히 바라고,있으며 한참 예민한 사춘기의 여학생이
자신의 행동에서 용서 받지 못한 좌절감에 또다른 큰일을 저지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아이들은 반항도 하며....실수도 하면서 반성하고 뉘우치면서 인격을 형성해 나가는 아이들인데...한번에..실수로..인생의 낙오취급을 해버리는 우리들의 교육에...참담함을 느껴 봅니다.
물론...학생으로써 교칙을 위반한것은 잘못이고..상벌규정은 교육적인 목표로 적용되어야 하겠지만,한학생의 미래를 볼때...큰 사회적범죄형 잘못이 아닌이상은...이러한 과잉처벌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아직 고등학교학생은 미완성된 단계의 청소년기이기에 학교가 보기에 다소 문제의 소지가 있는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해야 할 학교가 학생을 포기하려는 처사는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른 학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저의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아이를 위해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문제의 아이는 귀찮은 존재로 잘라 버리려 하고만 있습니다.
학교 교칙만을 가지고 학생을 낙오자로 만들어 버리는 선도위원회는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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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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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청구 어떻게 하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