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빠 직장그만두고 제가 혼자 벌어 쪼들리고 있을때
4학년 아이 담임교사분이 악기교습을 추천해 주셨어요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이었어요(무료)
3학년때는 그런혜택 못받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악기 구입할때 십몇만원인가 주고 강사 통해서 구입하고 그로부터꼬박3년을 특기정성으로 배웠습니다
피아노를 집에서 좀 가르쳐서 인지
악보보는 눈이 빨랐던 애는 새악기도 금방 적응했고, 엄마 말을 잘 듣고 반항이 없는 편이라 6학년졸업까지 배웠던 애는
지금 가끔 연주하는데 중급 상 정도까지는 떼었다네요
그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그 살림살이에
악기 배울 엄두도 못냈을텐데..
너무 고맙습니다
남자분이셨고 연세도 있으셨어요.
해서, 저는 아이에게 이렇게 종종 말합니다
대학 졸업해서 첫월급타면
현재의 너를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께
반드시 마음의 선물을 해야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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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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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연주 강습추천해주신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