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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8 21:3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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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꿉놀이 |
 컵스카웃, 컬스카웃 모임시 단체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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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해 컵스카웃활동을 얼마전부터 시키고 있습니다
군사교육의 잔재인것같아 내심 꺼림칙한마음도 있었지만
평범한 아이들속에서의 제복차림은 웬지 멋있고특별한느낌이,
또 미국에서는 어렸을때부터여러단체에 소속하게 만들어 사회성을 길러준다기에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데다, 이사와서 더욱이 친구가 없기에
허락하게 만들었지요
그런데 얼마전 컵, 걸 단체로 견학갔다왔는데
하루일정이고 가까운곳이라 그런지 버스대절없이 일반시내버스로 컵15명정도, 걸은25명 이동했었는데
버스안에서 아이들이 장난을쳤다고
단체기합을 주었다(가만히 서있으라는 기합)
걸스카웃은 그냥 용서해주었다합니다
필요한건지 모르겠고,
그냥 말로는 안되는건가요>?
그래서 군사교육의 잔재니 운운했던 건데..
필요합니까?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 될지 혼돈스러워서리
컵이나 걸이나 대장도 있고 부대장도 있는데
모두 교사가 맡고 있어요
대장님이라부르면
마치 예전 군대갔다온 기억으로
자기도 모르게 대장노릇이 하고싶어지는건지..?
그렇지 않아도 제복입혀놓아
행동에 제약이 따르는데, 굳이 기합까지 시킬필요가 있을까?
컵 활동 시키는 분들 이야기좀 남겨주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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