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학급당 평균 인원수가 35.8명이라는군요.
우리아이는 2학년 초에 전학했는데 지난 번 학교나 지금 학교나 학급당 인원 수가 50명에 육박합니다. 교육세 내기가 싫어지네요.
전국 평균이라는 말에 짜증이 납니다. 벌써 3년째 전국 평균을 10명이상 초과하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았다니. 그 동안 몰랐던 걸 감사해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이나마라도 감사해야 할까요. 이런 교실에서 제대로 수업이 될까요? 선생님들이 학기초면 목이 쉰다고 합니다. 이해가 되지요. 벌써 몇년전부터 이 지역에 학교가 생긴다는 소문은 무성합니다만 공사라도 시작해야 믿을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이러다 우리 아이는 전국 평균은 고사하고 평균 근처의 교실에서 수업 한번 받지 못한 채 초등학교 졸업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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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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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수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