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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14:24:27

최현미

000여중 000교사를 고발합니다.

5/10(월)에 체육시간에 배드민턴 연습을 단식으로 하라고 한 것을 복식으로 했다며 8명의아이들을 엎드려 뻗치기를 시켜서 배드민턴 손잡이로 엉덩이를 여러차례 구타하였습니다. 잘못했다고 비는 아이들에게 일말의 여지도 없이 수차례 구타했습니다.
3교시 쉬는 시간에 교무실로 불러 반성문을 쓰게 하면서 미안하다는 듯이 슬쩍 얘기를 하고 다른 반 아이들에게 자랑스레 말하면서 "누구 하나 걸리면 반 죽여놓고 사표 쓴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학기초 부터 아이들의 불만이 수도 없이 나왔었고, 얼마전에 한 아이를 때렸는데 따로 부르더니 오천원을 주며 "엄마에게 말하지마라. 천원 남겨와" 그런 말도 했고, 평상시에도 아이들에게 '(장)애자' '돼지'해가며 모욕적인 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아이들을 힘들게 하여 학교가기 싫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3월에 부임해서 모르니 넘어가자" "시간이 걸릴테니 기다려라"라는 상투적인 말씀으로만 일관하시고, 학교 운영 위원장이 제일 많이 맞은 아이 엄마에게 전화 무조건 만나자고 회유를 하고, 아이들에게는 너희들이 무조건 잘못한것이니 덮고 넘어가라고 학생 부장님이 그러셨답니다. 참으로 분개할 일이며 교사로서의 자질은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입니다. 작년에도 엄마들의 원성이 대단했는데도 그 교사를 남겨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장실에 찾아가니까 교장선생님께서는 생활기록부까지 보고 계셨답니다. 만약 공부를 못 하거나 조금이라도 지적할 상황이 있는 아이들은 맞아도 괜찮은 것입니까? 도와 주세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까?

임예진 (2010-05-14 20:33:22) 어휴 정말 화나네요..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그런데 신고해도 바뀔까요? 휴.. 우리학교도 그런 교사가 있었어요.. 학부모들과 학생의 원성이 높았는데요.. 학교측은 꿈쩍도 안하더라구... 정말 이런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방법좀 공유하자구요..

학부모 (2010-05-16 21:26:56) 학교와 교육청은 한패입니다, 학교선생님들이 진급을 해서 교육청으로 갑니다, 제가 작년에 교육청에 수도없이 드나들고 민원을 넣어도 학교편이고 오히려 선생님이 더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일처리 잘못하면 아이가 학교에서 좋지 않습니다, 저는 정부민원을 작년에 30번도 넘게 넣었는데,그게 정부 민원이라는게 결국은 교육청에서 처리 하는것으로 되어서 제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학부모 (2010-05-16 21:29:37) 학교 어머님들이 단체로 정부민원을 넣어도 학교와 교육청이 같은편이면 힘이듭니다, 결국 일처리는 교육청에서 하니까요? 청와대에 들어가 글을 남겨보시던지... 어디 큰단체에 일러 바치던지...

임예진 (2010-05-17 15:49:03)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참으로 헛된일을 하고 혼자 속끓고 있는것 같아요 결론은 안된다는 거네요.. 그러니 모른척 넘어가는 학부모가 많다는 건가 보네요.. 점점 내 목소리가 작아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ㅠㅠ

학부모 (2010-05-27 13:56:38) 듣다보니 어머님마음이 답답하고 잠도 못이루시겠네요 저도 한때 똑같은 경우가 잇어서 여러방면으로 해봣는데 별로 소용이 없더라구요 대신 아이에 맞은 멍자국을 핸드폰으로찍어 학교에가서 보여주고 해결할수가 잇었어요 아이나 엄마마음이 많이 다치셧겟네요

학부모 (2010-05-28 10:48:59) 교육청에 민원을 내시고 학교와 교육청이 한패라는 느낌을 받앗다면 그 답변서를 갖고 언론단체에 연락하세요. KBS,MBC,SBS로 연락하셔서 학생의 억울함을 이야기하시고 답변서 갖고 학교와 교육청이 같은 편이니 우린 어디에 호소를 해야하냐고 하세요 일단 언론기관에 전화하기전에 할이야기를 공책에 적어 순서를 정하세요~~

학부모 (2010-06-07 19:46:00) 원글의 내용상으로봐서는 선생님이 자질이 부족한듯 보여집니다. 구타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체육교사들의 특징으로봐서 뭔가 아이가 선생님말씀을 안들었거나 기타 다른 이유는 없을지 싶습니다. 무조건 그랬다는것이 도대체 납득이 안가서요?

	용인시	오연주	2010/05/29

부탁드립니다

임예진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