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이나 저나 별로 열심히 준비를 하지 못했고
(대회 나가는 아이들이 원고 외우느라고 엄청스트레스 받는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에)
사실 좋은 경험이다 싶은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에
상을 받긴 했지만 저희 집에선
그냥 받았나보다 정도 였거든요.
(아무도 축하한다는 말조차 않했음)
근데 어제 홈피글을 현민이랑
같이 읽으며
이거 대단한건가????????
둘다 쪼꼼 흥분했었죠
오늘 다시들어와 보니
혜인씨랑 현숙씨 글이 보여 무지무지 반갑고
한편 쑥쓰러워지네요.
이건 순전히 솔잎이의 공이 지대했거든요.
(솔빛이가 녹음해준거 짧을 테잎에 다시 편집해서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걸 반복해서 들었기 때문에.....)
어쨌거나 현숙씨 글솜씨 보니
살포시 끼를 엿보는거 같아,
끼를 발산할수 있도록 해줘야 할것만 같네요
월요일날 만나서 신나게 수다 떨어봅시다요.
영어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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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럽구만유ㅠㅠㅠㅠㅠ --- 한흥미 날짜 200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