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KBS
21:35
◈ 노숙 투쟁 돌입!
- 전교조 울산지부가 이달 말로 예정된 초․중학생들의
전국 단위 학력 진단평가에 반대하며 노숙 투쟁에 돌입해
- 교육 현장에 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 앞 도로에 간이 천막이 설치돼
- 전교조 울산지부가 이달 말 전국 단위 학력 진단평가 반대를 주장하며 노숙 투쟁에 돌입해
- 전교조는 오는 26일엔 대의원 대회, 시험 하루 전인 30일에는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일제고사의 부당성을 계속 알려 나간다는 계획
- <장인권/전교조 울산지부장 > “반교육적 행태를 지속한다면 교사는 물론 뜻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투쟁에 나설 것임을 엄중경고한다.”
- 전교조는 특히 시교육청이 말로는 이번 시험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일선 학교에 진단평가 대비용 문제집까지 나눠주며 성적 향상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해
- 그러나 시교육청은 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학습자료일 뿐 진단평가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해
-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 6학년 졸업할 때 2월이 되면 봄방학이 끝나니까 정리해서 기초를 다지고 중학교에 가라고 학교정책과에서 배부했습니다.”
- 전교조 또 시험 당일 학부모의 동의하에 학교에 가지 않고 현장 학습을 가겠다고 신청한 학생이 30여 명에 이른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학습은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덧붙여
- 전교조는 그러나 담임교사가 시험을 거부하고 학생들을 조직적으로 인솔해 현장 학습을 가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은 검토하지 않기로 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여
◈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 발족
- 학교폭력문제를 지역사회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에 대책기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울산시도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 발족해
- 학교와 교육계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울산지역 학교폭력예방대책 수립 등에 자문역할을 하게 돼
- 지역위원회는 이를 위해 올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과 지원강화 등 모두 5개 분야의 69개 과제를 수행하기로 해
MBC
21:30
◈ 비만, 초등학생 늘고 고등학생 줄어
-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의 비만율이 늘어난데 반해 고등학생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비만학생은 모두 만 4천 200여명으로 지난 2007년보다 4백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 그러나 고등학생은 6천 500여명으로 지난 2007년에 비해 250여명이 줄었으며, 울산지역 학생들의 전체 비만률은 14.2%에 달하고 있어
◈ 학교 숲 모델 학교 공모
- 울산 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는 울산과 부산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운동의 모델이 될 학교를 공모해
- 공모 대상은 학교에 30~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해 탄소를 줄인 학교와, 마을 주민과 함께 학교 숲을 조성한 학교
- 이번 공모를 통해 모델 학교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동안 6천만원을 지원받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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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