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흥미님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든든 했습니다.
제가 투쟁사인가 뭔가를 하는데..흥미씨의 모습이 보여서 눈물이 나올것 같았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에 의식있는 회원님들은 분명 많으신데....
늘 기자회견..집회..등등에서 저 혼자서 뭐하는 가 싶더구만.....
참교육학부모회가 뭐하는 단체인지 감이 잘 안오신다는 분...
혹은 참교육학부모회에 정체성이 걱정이 되시는 분 일단 집회나 농성에 참여해보세요.
참교육학부모회가 뭘 해야하는지 집회 장소로 나가보니 좀 알겠더군요.
역시 이론보다 실기....체험학습이 최고구만요.!!!!
귀족형 사립학교..저지 하라.... 저지하라....
발음도 잘 안되는 그런 구호를 외치면서..가사도 잘 모르는 투쟁가를 부르면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기득한 내모습!!)
세상은 암담하지만...함께하는 많은 선생님들과 많은 시민들과 흥미씨가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좀 더 많은 학부모가 주체성을 가지고 우리의 교육을 만들어가야할텐데..안타깝습니다.
참!! 집회에 못나오시는 분들 교육청 홈페이지에 자립형사립학교 설립 반대한다고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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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육청 앞에서 소리를 고래 고래 질러야만 했습니다.2001-09-18 [2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