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극 공연 안내
청소년 통일극 공연 안내
1. 때 : 2001. 09. 22(토), 늦은 3시, 6시(2회)
2. 곳 : 울산대학교 해송홀
3.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및 선생님
4. 주최 : 전교조 울산지부, 울산 청소년 문화공동체 '함께'(준),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5. 주관 : 전문 청소년 극단 '눈동자'
6. 후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 민주노총 통일위원회,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 민주주의 민족통일 울산연합
■ 작품소개 ■
● 작품명 : '골짜기로 간 어부' (원제 : 반갑습네다, 半갑습네다.)
● 공연시간 : 60분
● 통일극 기획 목적
'골짜기로 간 어부'(원제 : 반갑습네다, 半갑습네다.)는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초연되었던 작품이다. 지금까지 청소년들이 생각했던 남과 북의 관계는 어떤 모습인지, 6·15 남북 정상회담이 있은 후 지금 진행중인 남과 북의 화해 무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결국 한 핏줄을 나눈 운명공동체라면 통일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등을 이 극을 통해서 조명해 보고자 한다.
50년의 분단으로 인해 왜곡되어 왔던 북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통일교육이라 믿으며, 그 일환으로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 줄거리
청소년 극단 햇살 단원들은 제 55회 정기 공연으로 『완전한 만남』을 준비한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단원들은 이 극작품을 하는 것에 많은 불만을 가지며 연출자와 잦은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훈철이는 할아버지가 비전향 장기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중 인물과 갈등을 일으킨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역사가 현재 자신의 현실과 다르지 않음과 미래의 역사, 통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북도 남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할아버지를 통해서 깨달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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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극 공연안내 -9.22(토) 울산대해송홀 2001-08-31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