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KBS
21:35
◈ 초·중 진단평가...전교조 반발 적어
- 초등학교 3, 4, 5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한 2010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오늘 오전 울산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돼
- 이번 진단평가는 초등학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중학교는 여기에 영어를 포함해 전과정에 대해 치러져
- 시험성적은 교과영역별로 도달과 미도달로 평가돼 다음달 통보될 예정
- 한편 지난해 진단평가에 반발해 체험학습에 나섰던 전교조 울산지부는 올해는 개학 일주일여만에 시험이 실시되는 바람에 단체행동은 벌이지 않아
MBC
21:30
◈ 교육의원 예비후보 5명으로 증가
- 최성식 전 강남교육장과 교사 출신의 이구락씨가 오늘(3/9) 울산시 교육의원 제4선거구와 제3선거구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해
- 이로써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제1선거구에 권오영 전직 교사와 제2선거구에 오흥일 전 교육위원
제4선거구에 정성모 전 울산시교육청 의사국장 등 5명으로 늘어
◈ 초·중학생 진단평가..전교조 '성명' 대체
- 오늘(3/9) 전국의 초등학교 3,4,5학년과 중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2010 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실시돼
-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으로 과목별 서열을 매기지는 않고 학생들의 교과별 도달 또는 미도달 정보만 학부모들에게 개별 통보돼
- 지난해 일제고사 불복종 선언과 체험학습 투쟁 등을 벌여왔던 전교조는 올해는 일제고사가 아닌 자율적 진단활동을 펴자는 성명서로 대신해
◈ 학파라치에 ‘발끈’
- 학원의 불법 행위를 고발해, 돈을 버는 일명 학파라치들이 점점 전문화돼 이제는 아예 기획 단속을 하는 수준에 이르러
- 이번에는 독서실이 집중 표적이 되자 업주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 이른바 학파라치들이 울산지역 독서실을 집중 공략 대상으로 삼은 것은 지난 1월.
- 학파라치들은 자신이 직접 독서실을 찾아하루 이용권을 끊고 영수증을 요구해
- 이 영수증은 결국 이용료를 과다 징수한 증거로 지역 교육청에 제출돼
- 현행법상 독서실 하루 이용료는 3천400원을 넘을 수 없지만 독서실 업주들은 최소 5천원을 받아오다 학파라치의 표적이 된 것
- 이런 수법으로 지난 1월 한달동안 학파라치에 의해 신고된 독서실이 65곳에 이르러
- 전체 독서실의 40%에 이르는 숫자
- 해당 지역 교육청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적발된 독서실마다 10일에서 20일의 교습 정지 처분을 예고하자 독서실 업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어
- 이들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단 한번도 이용료가 오른 적이 없다며 요금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독서실 업주> “법이 정한 요금만 받아서는 생계를 도저히 꾸려갈 수 없습니다. 학파라치가 외서 괴롭히면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 교육청도 독서실 업주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뾰족한 대책은 없다고 말해
- <교육청 관계자> "저희도 압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물가안정, 서민 안정 생활화하니까 이용료를 올려주기도 힘듭니다."
- 학파라치들은 독서실 60여 곳을 고발해 모두 천800만원의 포상금을 챙겨
◈ 현대청운고*성신고, 내신*면접 학생 선발
- 교육과학기술부가 자립형 사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도 2010학년도부터 지필고사를 없애고 내신과 면접 만으로 학생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 교과부의 방침에 따라 울산의 현대청운고와 성신고는 1단계로 국,영,수,사회 등 5개 과목 내신에 80점의 비중을 두고 일정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때 면접 20점을 더해 합격자를 가려
- 이에 대해 해당 학교들은 정부가 고교 입시에 지나치게 간섭해 개별 학교의 전통과 건학이념을 고려한 학생 선발을 막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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