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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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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
 [펌]초등 학력초점 선택장학 실시 강남교육청, 학력향상방안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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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력초점 선택장학 실시
좋은수업 5대운동·자기학습관리 기록장등 세부안 제시
강남교육청, 학력향상방안 설명회
울산 강남지역 초·중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거점별 수요자 중심 학력향상 워크숍을 비롯해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제고, 학생들의 자기학습관리 기록장 등을 필수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울산 강남교육청(교육장 박석종)은 9일 강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62개 초등학교와 26개 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초·중학교 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세부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강남교육청은 초등학교의 중점 추진과제로 학력에 초점을 맞춘 선택 장학, 좋은 수업을 위한 5가지 운동, 거점별 수요자 중심 워크숍 등 9가지 시책을 제시했다.
강남교육청은 일선 학교 교사 5명을 장학요원으로 선정해 장학활동 대상 학교의 교육계획서를 사전에 분석해 효과적인 장학이 이뤄지도록 하고, 각종 수업연구지도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로 장학팀을 구성해 일선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장학 수업을 실시해 수업 모델을 일반화하는 등 학력에 초점을 맞춘 선택 장학을 실시할 방침이다.
좋은 수업을 위한 5가지 운동과 관련해서는 일선 학교 교사는 웃는 얼굴·부드러운 말씨·학습목표 제시·중요한 부문 재확인·활기찬 수업 등을 솔선수범하고, 학생들에게는 바른 자세·분명한 발표·핵심 확인·즐거운 배움·쉬운 지식 습득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남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오는 11일과 12일 남구와 울주군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심리검사를 통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워크숍에 참가해 수요자 중심의 학력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또 강남교육청은 5개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10월 논술대회·학력 도전 골든벨 대회 개최, 11월 학력통지방법 만족도 조사·설문분석에 이어 학교실정에 맞는 통지양식 개발에도 나서게 된다.
강남지역 26개 중학교는 자기학습관리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일선 단위학교별로 학생 개개인에게 자기 학습관리 기록장을 제작·활용하고, 복습 기록장 작성·활용, 오답노트 작성·활용 등을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이들 중학교에는 논설문 쓰기·독서토론 대회가 필수과제로 부여되고, 학력향상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결과 통지·방법 개선을 통해 평가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과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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