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KBS
21:35
◈ 고시 철회․교육시장화 수정 등 촉구
- 전교조는 오늘 '온나라 대행진' 행사차 울산을 찾아 울산교육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해
- 전교조측은 또 학교 자율화 정책과 자율형 사립고 확대 정책 등 교육을 시장화 하는 정부의 교육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해
- 이와 함께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에 대해 학력 향상을 빙자해 울산교육을 황폐화시키는 실적 쌓기 정책추진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MBC
21:30
◈ 울산교육청-필리핀여대 국제교류 추진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30일 필리핀 여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을 추진할 예정
-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오는 30일 필리핀 여대를 방문해 매년 울산지역 학생 100명이 필리핀 여대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연수를 받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울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에 배치하기로 한 외국인 영어 보조 교사도 필리핀 여대 영어전공자로 채용하기로 하고 이 내용도 협약에 포함하기로 해
◈ 오염물 유출에 지원금 감액, 사업자 반발
- 울산시교육청이 척과천에 오수를 방류한 중구 다운동 다전초등학교 등 3개 학교 BTL 사업자에 대해 학교 운영지원금을 10%씩 감액해
- 이에 대해 운영지원금 780여 만원을 감액당한
업체측은 시 교육청의 평가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공정한 제3자에 의한 재평가를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됨
◈ 채광 유적지 보존 논란
- 북구 달천광산 채광 유적지 보존을 둘러싼 논란이 학생들의 학습권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어
- 이곳에 개발을 허가한 울산시와 학교를 짓기로 한 울산시 교육청이 논란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
- 북구 달천광산 채광 유적지에 대한 발굴 작업이 한창
- 청동기와 철기 시대에 이르는 유적지가 잇따라 발견된 이 곳 발굴 현장 바로 옆에서는 초등학교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 오는 9월 개교 되면 현재 농서초등학교에 다니는 780여명의 학생들이 이 학교로 옮겨 올 예정
- 그러나 개교가 코 앞인데도 바로 옆에서는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문화재청이 보존결정을 내린다면 반토막짜리 학교가 될 처지
- 만약 보존결정이 내려진다면 기자가 서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 예정부지는 유적지로 남게됨
- 주민들은 비소가 정상 토양의 30배나 검출된 달천광산을 모두 걷어내고 토양복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
- 일부 학부모들은 원형보존 결정이 내려질 경우 자녀들의 등교 거부에 나서겠다는 글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어
- 전국 최초로 철광석을 캐던 구덩이 유적이 어쩌다 이처럼 천덕꾸러기가 됐을까?
- 이곳에 아파트 건립을 허가한 울산시에 1차적인 책임이 있어
- 비소 오염 논란에다 문화 유적 출토가 예상되던 곳에 개발을 허가한 것
- 또 울산시교육청은 비소가 검출되고 있는 채광 유적지 바로 인근에 서둘러 학교를 지어 비소 오염의 논란을 부추겨
- 행정당국의 무심함은 결국 문화유산을 고립시켰고 지금은 존폐의 위기로 몰아
- 문화재 보존과 주민 건강이라는 논란의 한 가운데에 있는 북구 달천광산 유적지 보존여부는 문화재청 지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 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로 선발
- 남구 삼호중학교 3학년 손명환 학생이 오는 12월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 중등과학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로 선발돼
- 지난 3월부터 과학기술부가 주관한 3차에 걸친 테스트에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손명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 참가의 영예를 얻어
ubc
20:25
◈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 사흘 동안 치러진 울산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늘(27) 울산공고에서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려
-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등 21개 직종에 29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3D CAD부문에 서윤영 씨 등 금상 수상자 20명은 전국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하게 됨
◈ 간추린뉴스
- 전교조가 교육정책 전면 수정과 미국산 쇠고기 학교 급식 반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온나라 대행진팀이 오늘(27) 울산을 방문해
- 이들은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시민 홍보활동을 벌여
6월29일
KBS
21:35
◈ 촛불집회서 폭력휘두른 교사 구속
- 울산 남부경찰서는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불신검문하는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중학교 교사 32살 강 모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해
- 강씨는 지난 27일 밤 8시 40분쯤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경찰이 도로를 막고 불신검문을 벌이자, '왜 통행을 방해하느냐'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어
- 울산지법은 "공무집행 중인 것을 알면서도 폭력을 휘두른 뒤 범행을 부인하고, 재범할 가능성이 높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해
- 울산에서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된 적은 있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기는 처음
◈ 울산 "사교육 1번지"를 "공교육 1번지"로
- 울산시 강남교육청이 울산의 '사교육 1번지'인 남구 옥동 지역을 '공교육 1번지'로 바꾸기 위해 올 여름방학부터 옥동중학교에서 학원 수업에 버금가는 '맞춤식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기로 해
- 강남교육청은 옥동중학교를 옥동 지역의 방과후 수업 거점학교로 정해 옥동중과 신정중, 학성중, 울산서여중 등 이 일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5개 과목을 수준별 맞춤식으로 세분화 해서 방과후 수업을 하기로 해
- 특히 우수 교사와 외부 유명 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학원에서 받는 강의보다도 더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
-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는 내일 오후 옥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수강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학교별로 하면 됨
MBC
21:30
◈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이곳에 학교 개교
- 현재 남구 삼산동에 있는 울산시 차량등록 사업소가 내년 2월까지 북구 진장동으로 이전하고 이 자리에 가칭 백합중학교가 들어서
- 울산시는 북구 진장동 자동차 매매단지 인근에 70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9월부터 차량등록사업소 공사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
- 이 자리에는 가칭 백합중학교가 2천10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학교가 들어서면 백합과 삼산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될 전망
◈ 옥동권 공교육 1번지로 탈바꿈 시도
- 강남교육청이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옥동권 학군을 공교육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방과후 거점학교를 운영하기로 해
- 방과후 거점학교는 옥동지구 거점학교로 선정된 옥동중학교에서 인근 4개 학교의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5과목을 수준별 맞춤식 교과프로그램으로 세분화 해 이뤄짐
- 교육청은 현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 의한 주요과목 강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 지역의 높은 학원의존도가 낮아지고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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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