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KBS
21:35
◈ 대규모 영어 체험 행사 열려
- 초․중학생들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어
- 울산 강북교육청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중구 약사초등학교에서 ‘강북 영어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혀
- 이번 행사에는 4천여 명의 초·중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4개 테마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등이 펼쳐져
- 특히 테마별 영어체험은 영화관과 음식점, 서점과 노래방, 공항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에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배치돼 영어 체험학습을 돕아
MBC
21:30
◈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착수
- 울산시교육청이 유아교육과 관련한 최초의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 설립하기로 해
- 교육청은 오는 2013년까지 북구 송정동 옛 강북 교육청 자리에 모두 60억원을 들여 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 작업을 끝내
- 서울과 경기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추진되는 유아교육진흥원은 학부모를 위한 지원센터와 유아를 위한 전용 체험공간으로 꾸며져
◈ 교육청 내년예산 9천 954억원 편성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보다 9.7% 늘어난 9천 954억원으로 편성해 울산시 교육위원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해
-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7천 389억원으로 798
억원이 늘어났으며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천 875억원, 자체수입은 500억원 등
- 주요 사업별 예산으로는 영어교육 활성화에 147억원, 울산외국어고 신설에 154억원, 학력향상 지원에 21억원 등이 편성돼
◈ 울산 클로즈업-CCTV 논란
- 최근의 이슈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루는 <서상용의 울산 클로즈업> 코너를 새로 만들어
- 오늘은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설치 열풍이 불고 있는 CCTV 설치계획과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 짚어
- 최근 CCTV가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지역에서도 CCTV 설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 특히 학교 폭력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선 학교의 CCTV 설치가 확대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53개 학교에 설치돼 있지만 이달말까지 112개 학교에 추가 설치해, CCTV 설치율을 전체 학교의 73%까지 끌어올릴 계획
- 그러나 CCTV 설치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아
- 울산의 일부 학교에서도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이 CCTV를 설치해 놓고 있지만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
- <중학생> "학교가 무슨, 공부하는데고 감옥도 아닌데 감시당하는 느낌 같은데요"
- <중학생> "폭력이 안 일어날 수 있어 좋은데, 안에다 설치하면 친구들이...화장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밖에 설치하는 것은 동의를 하는데 안에 설치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 일부 교사와 학부모 단체에서는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인권침해를 하지 않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 그러나 이 CCTV가 한 학생의 말처럼 감옥을 감시하는 것 같은, 본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 모두가 CCTV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
ubc
20:25
◈ 울산외국어고 위치 변경 불가피
- 울산 외국어고등학교의 부지가 울산공항의 고도제한 지구에 포함돼, 인접지역으로 이전이 불가피하게 돼
-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중산동 울산외고 부지가 공항 고도제한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학교 부지를 현재 위치에서 약 50미터 아래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혀
-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울산시와 부지 이전에 대한 협의를 사실상 마쳤으며, 2천10년 3월 개교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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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