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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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0: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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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펌]교복업체 불공정행위 판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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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방해·판매가 강제제시 등 적발
공정위, 3개사 시정명령
최근 고가교복 판매로 물의를 빚어 온 교복업체들이 학부모의 공동구매를 방해하고 소비자 판매가격을 강제로 제시하거나 이월상품을 신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각종 불공정행위를 저질러오다 무더기 제재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경남지역 20개 교복제조업체로 구성된 경남학생복협의회와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교복 공동구매 제도가 정착되고 총 276억원(공정위 자체추산)의 교복값 인하효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교복가격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정위는 사전감시를 강화하고 교복업체들의 가격담합과 부당광고행위에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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