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KBS
21:35
◈ 초등학생 57명 집단 식중독 증세
- 초등학생 5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서
- 울산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울산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57명이 수업 중 갑자기 경미한 설사와 복통, 구토 증세 등을 보여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혀
-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점으로 미루어 학교급식이나 정수기물 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
KBS
21:35
◈ 전문계 고교 중도탈락 3년간 870여명
- 울산지역 전문계 고교의 중도탈락생이 지난 3년동안 11개 학교에서 무려 8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동안 울산지역 11개 전문계 고교의 자퇴학생수는 평균 80명에 육박하고 정도가 심한 학교는 백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 연도별로는 지난 2005년에 286명, 2006년 297명, 지난해 290명으로 드러나 울산시교육청의 중도 탈락생 예방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KBS
21:35
◈ "시험관리 허술"교육청 질타
- 울산시교육위원회는 오늘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울산시교육청의 허술한 시험 관리 체계를 강도 높게 질타해
- 김해철, 이선철 두 교육위원은 최근 실시한 중 1 진단평가 수학문제 오류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국가차원의 시험 관리를 잘못한 만큼 울산시교육감 등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관계자의 사과와 함께 담당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지적해
-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당시 잘못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인쇄소에 오류 수정을 당부했지만
전달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 한편 전교조측은 교육청이 당초 밝힌 것과는 달리 시험 이전에 문제오류를 알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채점기관과 인쇄소 등에 책임을 떠넘기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관련자 징계와 교육청의 도덕성 회복을 촉구해
KBS
21:35
◈ "학부모, 성적․학업성취도 공개 원해"
-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구체적인 성적과 학업성취도 공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김해철 울산시교육위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지역 10개 학교 4.5.6 학년 학부모 5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인 4천 8백여명이 성적 공개에 찬성했다고 밝혀
- 성적통지에 찬성하는 학부모 중 60%는 과목별 평균과 학생점수를 원한다고 답했고 수.우.미.양.가 등 5단계 성적통지를 바란다는 응답이 16%,
과목별 학급석차가 17%로 나타나
- 또 응답자의 39%가 자녀의 석차가 1등에서 10등 사이 상위권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상당수 학부모 자녀들의 정확한 성적을 모르는 것으로 분석돼
- 한편 김해철 교육위원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울산시 교육청에 제시하고 초등학교 학업성취도를 공개할 의향은 없는 지 질의했고 울산시교육청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해
MBC
21:30
◈ 초등생 57명 식중독 증상
-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7명의 초등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돼
- 갑자기 기온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비가 오면서 습한 날씨가 계속돼 식품관리에 주의가 필요
- 점심 집단 급식이 전면 중단된 초등학교
- 오늘(4/17) 아침 5학년 같은반 학생 3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이며 결석해
- 학교측이 조사에 나선 결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전교에서 모두 57명
'설사하고 애들이 많이 아프다고'
- 보건 당국은 학생들이 전날 먹은 점심 급식과 함께 물, 우유, 학교앞에서 파는 식품을 의심하고 있지만, 발병 공통 식품을 찾지 못해 원인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 최근 고온 현상속에 이틀째 비가 내리면서 눅눅한 날씨속에 위생관리에 허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 학교측은 전염성을 우려해 내일(4/18)까지 급식을 중단한 상태며, 학교 전체 방역에 나서
- 보건당국은 학생 180명의 가검물을 수거해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결과는 2-3일쯤 뒤 나올 것으로 보여
MBC
21:30
◈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오늘 개막
- 제80회 동아수영대회가 오늘(4/17) 문수실내수영장에서 개막돼 오는 21일까지 열전에 들어가
- 첫 날 경기에서 울산 선수단은 구영초등학교
이재경 선수와 박현우 선수가 다이빙 플랫폼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동부초등학교 최지민 선수는 개인혼영 200미터에서 3위를 차지해
- 내일(4/18)은 베이징 올림픽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신의 주종목인 400미터에 출전해 올림픽 전초전을 치를 것
MBC
21:30
◈ 홍명고 임시이사장 상대 전 이사장 패소
- 울산지법 제10민사부는 오늘(4/17) 홍명고등학교 전 이사장 이모씨와 박모씨가 임시 이사장과 교장,행정실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해
-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임시 이사장은 사립 학교법에 따라 위기관리자 역할을 하기 위해 선임돼 권한을 갖는 것이고 회계부정에 관한 체육관공사비 과다 계상에 따른 분쟁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직무가 적법하다고 밝혀
- 홍명고 전 이사장 2명은 지난 8년간 학교 운영권을 탈취 당했다며 임시 이사진에서 불성실하게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MBC
21:30
◈ 울산지역 졸업생 22.9% 울산대 진학
-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22.9%가 울산대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만여명 가운데 2천300여명이 울산대로 진학했고, 부산 동아대가 352명, 부산대가 331명, 경상대가 306명 등의 순을 보여
- 수도권 대학 가운데는 경희대가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양대가 90명, 성균관대가 88명, 고려대가 81명이었으며, 서울대는 63명으로 나타나
MBC
21:30
◈ 고교 해외 수학여행 증가세
- 울산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일본과 중국 등 외국으로 수학여행지를 정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는 성광여고와 현대고 등 5개 학교로 지난 2천6년의 3개 학교 보다 2개가 늘어
- 행선지를 보면 성광여고가 일본 후쿠오카, 현대고와 현대청운고가 중국과 일본, 애니원고가 일본 오사카, 울산과학고가 미국 뉴욕을 다녀와
- 울산시교육청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이처럼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ubc
20:25
◈ 알고도 숨겼다
- 지난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진단평가가 실시됐는데, 울산시교육청이 수학문제가 잘못 출제된 사실을 알고도 한달 이상 숨겨온 것으로 드러나
- 지난달 6일에 실시한 중 1 학력진단 평가 결과 울산의 학력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면서, 큰 파문이 일어
- 하지만, 한달 뒤 시교육청은 수학과목 한 문제의 채점이 잘못됐다며, 최하위는 아니라고 다시 해명해
-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문제가 잘못 출제된 사실을 시험 다음날에 이미 알았지만, 이를 한달이나 숨겨오다 지난 8일 교원단체의 항의를 받고 뒤늦게 시인한 것으로 드러나
- 이 과정에서 황일수 교육국장은 교육감에게 제대로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답변해 논란을 빚어
- "정말 안이한 생각이다" 위증논란도 함께 제기돼
- 시교육청이 평가시험 전에 문제 오류를 알면서도 시험을 강행해놓고, 이제 와서 발뺌한다는 것
- "속이려고 한다" 미숙한 시험 관리로 울산의 학력을 전국 최하위로 추락시켜 버린 울산시교육청.
- 문제 오류를 숨기려한 사실마저 드러남에 따라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들어
ubc
20:25
◈ 홍명고 임시이사장 직무정지
- 울산지법 제 10민사부는 오늘 홍명고 전 이사장 61살 이모씨가 현 이사장과 교장 등이 권한 외 직무를 하고 있다며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 재판부는 "전 이사장은 회계부정으로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받았고,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적법하게 현 임시이사장 등을 선임한 만큼 위법사실이 없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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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