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KBS
21:35
◈ `자율학교`가 대세
- 일률적인 교육 패턴을 보였던 일선 교육 현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재편돼
- 학교장 재량을 강화한 '자율학교'가 내년부터 본격 실시돼 일선학교의 대변화가 예상돼
-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이 교실을 찾아 대이동을 시작해
- 과목과 교사이름이 적힌 교실을 찾아 다니는 학생들은 전혀 다른 형태의 학습방법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큰 변화에 벌써부터 설레
- 이 학교는 내년부터 전면적인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면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방학동안 교사들의 연수도 강화할 방침
- 이 학교를 포함해 울산에서는 모두 16개 학교가 내년부터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교과교실제로 운영
- 이 밖에 사교육없는 학교와 학력향상 중점학교, 기숙형 고교, 마이스터고 등 내년에 '자율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학교는 모두 29개.
- 검토중인 학교 13개를 합하면 최대 42개 학교가 내년부터 자율학교로 전환돼
- 자율학교가 되면 교장과 정원의 50% 범위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어
- 또 교과목 구성을 초·중학교 20%, 고등학교 35%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고 재정운영도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돼
- 자율학교 교육수요자 만족도 높이고 학교간 경쟁통해 교육현장의 새로운 추세인 '자율학교' 일선 교육현장의 일대변혁을 예고하고 있어
◈ 교육감·교육의원 경력제한 폐지
- 내년 6.2 지방선거때부터 특별한 교육경력이 없어도 시·도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여야합의로 의결해 전체회의에 넘겨
- 개정안은 교육감 후보자의 경우 5년이상, 교육의원은 후보자는 10년이상의 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을 갖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해 교육경력이 없어도 입후보 할 수 있도록 해
MBC
21:30
◈ 울산교육 '베스트 10' 자체 선정
- 울산시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울산교육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해
- 베스트 탑에는 영어교육 울산 브랜드화가 꼽혔으며 다학군제 도입, 사교육없는 울산외고 입학 전형, 학력 향상 등이 뒤를 이어
- 이밖에 학교 안전망 구축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등도 베스트 10에 포함돼
◈ 강북교육청 조직개편 시범 실시
-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난 10월 지역교육청 기능개편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강북교육청이 새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 강북교육청은 2국 6과 19개팀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교육지원국장은 교육지원관으로, 행정지원국장은 행정지원관으로 명칭을 바꿔
- 또 기존에 분리돼 있던 초등과 중등 교육지원 업무를 통합했으며 교육지원관의 업무였던 관리와 집행, 감독 업무 일부를 행정지원관으로 이관해
ubc
20:25
◈ 내년도 교과교실제 도입·시행
- 울산지역에서도 내년도부터 학생들이 과목별로 교실을 이동하며 공부하는 '교과교실제'가 도입돼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효정중학교는 11개 전과목을 교과교실제로 운영하며, 방어진고 등 15개 중·고등학교는 부분적으로 교과 교실제를 도입해
- 또 교과교실제와 더불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능력과 수업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혀
◈ 강북교육청 내년 조직 개편
- 강북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 현장과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 강북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역교육청 기능개편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조직명칭을 서비스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밝혀
- 교육청관계자는 "기존 2국 6과 19팀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교육지원국장은 교육지원관으로, 행정지원국장은 행정지원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과업무를 일부 통폐합하고 새로운 팀을 신설해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해
1월2일
MBC
21:30
◈ 시장, 교육감은...
- 6/2 지방선거의 쟁점과 판세 등을 알아보는 연속기획 보도, 오늘은 박맹우 시장의 3선여부가 최대 관심사인 시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 판세를 살펴봐
-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박맹우 시장의 3선 연임 여부
- 지난 8년동안 큰 과오 없이 울산시정을 무난히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맹우 시장은 일찌감치 3선 도전장을 던져
- 아직은 박맹우 시장 외에 뚜렷하게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없지만 일부에서는 강길부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도전장을 낼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어
- 이와 함께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과 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 민주노동당에서는 김창현 시당위원장이 진보신당에서는 노옥희 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해
- 교육감 선거는 김상만 현 교육감이 교육성과를 앞세워 일찌감치 재선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어
- 여기에 윤종수 현 교육위원회 의장이 오랜 교육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아쉽게 패배한 김복만 울산대 교수도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어
- 이밖에 김석기 전 교육감도 사면, 복권만 된다면 다시 한번 교육감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벌써부터 예비후보자들의 물밑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어
◈ 자율학교 29곳 최종 선정
- 올해부터 학교 특성화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자율학교 29곳이 최종선정돼
- 울산시교육청은 자율학교 지정을 신청한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반대가 심한 3개 학교를 제외한 2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혀
- 최종 선정된 학교는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 13곳, 학력향상 중점 학교 2곳, 과학 중점 학교 1곳, 사교육 없는 학교 12곳, 기숙형 학교 1곳 등
◈ 타시도 전출희망 교원 소폭 줄어
- 울산지역에서 다른 시도로 가기를 원하는 교원의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 다른 시·도 전출을 원하는 교원을 조사한 결과 초등 119명, 중등 261명 등 모두 380명으로 지난해 초 412명보다 7.8% 정도 줄었다고 밝혀
-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에 교육대학이 없어 다른 지역 출신의 교원이 많다며 이 때문에 많은 수가 가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가고자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
1월3일
MBC
21:30
◈ 여름방학 없는 계절학기 시범운영
- 내년부터 울산지역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이 없는 대신 겨울방학을 길게 갖는 계절학기가 시행돼
-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3학생들의 수업 파행을 막기 위해 여름방학에도 정규 수업을 계속해 수능 전까지 연간 의무 이수시간을 모두 채우고 수능 이후 곧바로 긴 겨울방학을 주기로 해
- 교육청은 우선 올해 3월부터 2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할 계획
취재
◈ 아이가 미래다
- 울산MBC는 올해 연중 캠페인을 '아이의 웃음소리, 미래의 에너지입니다'로 정해
- 저출산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동참을 이끌어내자는 취지
- 한 때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았던 중구의 한 초등학교
- 지난 2001년 3천100여명에 이르렀던 학생 수가 지금은 천900명으로 줄어
- 현재 6학년은 11반까지 있지만 1학년은 7개 반에 불과해
-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
- 지난해 8만 6천여명인 울산지역 초등학생 수는 10년 후인 2019년에는 5만5천여명으로 35%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돼
- 2008년 울산지역 출산율은 1.34명으로 전국 평균인 1.19명보다는 높지만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에는 못 미치고 있어
- 울산도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렇다할 대책이 없는 게 현실
- 이에 따라 울산MBC는 올해 지역사회 공모를 통해 '아이의 웃음소리, 미래의 에너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해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적인 의식변화와 대책을 마련하는데 울산MBC가 앞장서
ubc
20:25
◈ 학원가 겨울방학 특수 비상
- 겨울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울산지역 학원가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수강생이 줄어든 데다 교육당국의 심야교습 제한조치 추진으로 비상이 걸려
- 또 일선 학교에서 방학 중 프로그램 마련 등 공교육을 강화해 학원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어
- 특히 시교육청이 새해 3월부터 학원 교습시간을 지금보다 2시간 앞당겨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학원들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
◈ '고3 계절학기'로 파행교육 해결
- 울산시교육청은 대입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 3학년의 수업이 파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고 3학년을 대상으로 '계절학기'를 운영하기로 해
- 계절학기는 여름방학 때도 정규 수업을 계속해 11월 수능 전까지 연간 의무적인 이수시간을 모두 채우고 수능 이후에는 곧바로 긴 겨울방학을 주는 형태로 운영돼
-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우선 올해 3월부터 지역의 2개 고교에서 계절학기를 시범 운영하고서 장·단점을 파악해 내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이 제도를 운용하기로 해
|
|
|
자유게시판
132
7
7
[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