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KBS
21:35
◈ "미국산 쇠고기 학교 급식 사용 안 돼"
- 학교 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을 위한 울산 연대는 오늘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를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해
- 울산연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학교급식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주장해
- 울산연대는 또 학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간 조미 양념을 사용할 수 없도록 지침을 내려줄 것과 친환경 우리 농산물 학교 급식 시범학교를 지정해 운영할 것을 아울러 촉구해
◈ "울산외국어고, 북구에 유치돼야 "
- 윤두환 국회의원과 강석구 북구청장 등은 오늘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울산 외국어고등학교는 지역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울산 북구로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해
- 윤두환 의원 등은 북구의 교육여건이 울산지역에서 가장 열악하다며 최근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울주군과 중구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역 형평성을 감안해서라도 울산외고는 반드시 북구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해
-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울주군과 북구 두 지역을 대상으로 면밀히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해
◈ 학원 적정 수강료 준수여부 특별 점검
- 울산시교육청이 학원들의 적정 수강료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과학부 등에서 마련한 학원 수강료 조정기준과 산출시스템을 토대로 이번 주 내로 울산지역 학원들에 대한 적정 수강료 산정작업을 마치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특별점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혀
- 대상은 입시와 보습, 영어학원 등으로 대형학원의 소수정예반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
- 울산시교육청은 신고된 수강료보다 많이 받은 학원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교습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세무서에 통보하기로 해
MBC
21:30
◈ 심야교습 재상정
- 난항을 겪고 있는 학원 심야교습 제한 조례안이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울산시 의회 임시회에 재상정될 예정
- 그동안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자율화를 전제로 학원심야교습 시간을 12시까지로 제한하자는 절충안이 제기됐지만 일부 학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 밤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 시내 한 학원 앞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어
- 수업을 마친 중학교 학생들을 귀가시킨 차량들로 조금 전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워와
- 중학생들이 강의를 받던 교실이 10시 30분을 기해 고등학생들로 채워지는 것
- 만약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하교 시간이 같아져 비슷한 시간대에 학원 교습을 받을 경우 학원 공간이 부족해 질 수밖에 없어
- 이에 따라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자율화를 전제로 학원교습 시간을 12시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상당수의 학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 일부 대형 학원은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대다수 학원들은 교실 확보와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돼 학원들 간에도 마찰이 빚어지고 있어
- 학원심야교습 제한이 이처럼 학원 간에도 상반된 이해관계로 얽혀 있어 조례안이 이번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어떻게 처리될 지 주목돼
◈ 외국어고 북구 유치 요청
-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과 강석구 북구청장은 오늘(5/13) 오전 김상만 교육감을 방문해 외국어고 북구 설립을 요청해
- 윤두환 의원은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북구에 외국어 고등학교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관이 유치돼야 도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해
-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주 중으로 외국어고 설립 추진위원회를 열어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 미국산 쇠고기 학교 급식도 반대
- 학교급식 울산연대는 오늘(5/13)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학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지침을 내려달라고 요구해
- 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간 조미양념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시범학교를 지정해 줄 것도 김상만 교육감에게 요구해
- 이에 대해 김상만 교육감은 현재 울산지역 일선 학교에서는 한우 사용이 보편화 돼 있고 불시에 DNA 검사 등을 통해 수입육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가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해
◈ 학교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 김상만 울산시 교육감은 오늘(5/13) 주간 간부회의에서 학교와 지역사회는 하나인 만큼 학교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
- 김 교육감은 대부분 학교들이 휴일이면 운동장을 폐쇄해 지역 주민들이 운동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또 주차공간으로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 북구지역 학교 신설 잇따라
-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북구지역 학교들의 과밀현상을 막기 위해 오는 2천11년까지 학교 신설이 잇따를 전망
-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화봉동에 30학급 규모의 가칭 화봉고등학교를, 그리고 매곡동에는 가칭 제2매곡 초등학교를 건립해 학생들을 분산 수용하기로 해
- 교육청은 이들 학교 예정부지 인근에 2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3년뒤에는 주변 학교의 과밀 현상이 불가피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혀
ubc
20:25
◈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오늘 발표
- 울산시교육청은 오늘(5/13) 올해 제 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
- 고입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자 198명 가운데 140명이 합격해 70.71%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의 합격률은 37.78%로 나타나
- 올해 고입 검정고시 최고득점자는 15살 이윤정 양이 차지했으며, 고졸 검정고시 최고득점자는 17살 안보경양, 최연소 합격자는 13살 우동주 군으로 나타나
◈ 미국산 쇠고기 급식 금지 촉구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오늘[5/13]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를 기업체와 학교 등의 급식에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해
- 민주노총은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이 높다"고 주장하고, 산하 조직에 대해서도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사내 식당 등에 급식하지 않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해
- 학교급식 연대도 오늘 김상만 교육감을 방문해 미국산 쇠고기를 학교 급식에 사용할 수 없도록 지침을 내려달라고 요청해
◈ 입지선정 새 국면
-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울산외국어고 유치 지원금을 당초 제안보다 줄이기로 한 반면, 북구청은 유치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말 안으로는 외고 입지선정을 마무리할 방침
- 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울산외국어고 유치 지원금을 당초 5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줄이기로 해
- 이렇게 되면, 울주군의 전체 유치 지원금 규모도 15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져
- 반면 북구에서 기부하기로 한 학교 부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 120억원으로 껑충 뛰어
- 결국 유치 지원 조건에서 울주군과 북구가 거의 차이가 없어진 셈
- 특히, 강석구 북구청장과 윤두환 국회의원 등은 김상만 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교 기반시설도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전달해
- 이에 따라 울산외국어고 입지 선정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어
- 울산시교육청은 2천10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이번 달 안으로 반드시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방침
<인터뷰 : 이중규 / 시교육청 학생수용 담당> "입지 선정해야 안정적 개교가능"
- 이에 따라 1년여를 끌어온 울산외국어고 입지 선정문제는 북구와 울주군의 달라진 유치 조건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
|
|
|
자유게시판
132
7
7
[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