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언론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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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8: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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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울산노동뉴스]전교조 울산,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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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울산,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
'학교학원화정책 저지, 김상만 교육감의 독선적 교육행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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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울산지부가 울산시교육청 앞마당에 깃발을 꽂았다.
 | | ▲교육청 앞마당,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교조울산지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동시다발로 무기한 교육청 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전교조울산지부도 29일 오후6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울산지부는 교육청 앞마당 천막농성장에서 30일 오후2시 학교학원화정책 저지와 김상만교육감의 독선적 교육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울산지부는 학교자율화계획 발표 후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의 반대에도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교육청 평가를 무기로 후속대책 수립을 독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울산지부는 울산시교육청에 △중등교원 정원 부족에 대한 대책 수립 △강제 자율학습 보충수업 부활을 방지할 행정지도 대책 수립 △음성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0교시, 우열반 편성 금지로 학생 건강권 보호 대책 수립 △중1진단평가 성적관리 오류 은폐를 시도한 관련자 문책 △초등진단평가 성적 공개 방침 철회 △관리수당 부활, 오후7시 이후 심야보충수업 부활 등 방과후학교 운영지침 수정 △교육정책 수립에 교원단체 의견 수렴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울산지부는 울산 11개 지역에서 새벽 선전전 “아름다운 0교시투쟁”을 무기한 진행하고 학교학원화정책 철회에서 플랭카드 내용도 13일부터는 김상만 교육감의 독선적 교육행정 규탄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수정을 촉구하는 40만교사 선언, 매일 오후6시 교육청 농성장 앞 집회, 시민사회단체 무기한 1인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또 24일 예정인 전국교사대회에 2만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교육정책 수정을 촉구하는 대정부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교조울산지부는 밝혔다.
전교조울산지부의 교육청 농성 3일째,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의 청와대 앞 무기한 단식농성은 6일째에 접어들었다.
전교조울산지부 동훈찬 지부장은 "운전수가 폭주를 해 승객의 안전에 위협이 온다면 운전수를 끌어내릴 수 밖에 없다"고 빗대어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17일에는 울산교육연대 창립대회 겸 4.15조치 철회, 김상만 교육감 규탄 학부모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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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기자  2008-04-30 오후 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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