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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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chamhak@hanmail.net (지부장 최선미) 일 시: 20010년 1월 18일(월)
수 신: 각 언론사 교육 담당 기자님
제 목: 울산광역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에 대한 입장(학원 심야교습시간 제한에 관한 사항)
울산교육청의 학원 심야교습시간 제한을 위한 조례개정에 찬성하며
학교 야간 자율학습 정상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1. 울산교육청은 작년 12월 28일에‘울산광역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의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늘(1/18)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공고하였다.
2. 조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을 현행 밤 12시에서 밤 10시로 제한하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 회는 2007년 관련 법 개정에 따라 학원 관련 조례 개정 논의가 시작한 때부터 학원의 심야수업을 밤 10시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울산시 교육위원회와 울산시의회에서 심야수업 제한 조항을 신설할지 여부를 놓고 심의할 때도 같은 입장을 제시하였다. 비록 밤 12시까지 제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그나마 좋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환영하였다. 이제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학원의 교습시간을 밤10시까지로 제한한다고 하니 조례개정에 적극 찬성하고 교육청의 노력에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3. 다만 한 가지 울산교육청에 당부하고자 한다. 지난 2008년 학원 심야수업 제한여부를 놓고 진행한 각종 토론회, 공청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고등학교의 야간 자율학습 문제였다. 자율학습이라는 이름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좌절감을 줄 정도로 강제 시행되고 있는 야간 자율학습 문제를 해결해야 학원의 심야수업 제한이 실효가 있다고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 점을 울산교육청이 기억하고 이번 학원 심야수업 제한을 시작으로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그래야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려는 교육청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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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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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성명서]울산광역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