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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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2:3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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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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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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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의 버스
지금 85호 크레인은 위험합니다. 정리해고 철회 없이 노조집행부가 기만적으로 합의한 이후 85크레인 주변은 용역과 구사대로, 공장담벼락은 경찰들로 시커멓게 에워싸여 있습니다. 85 크레인에 몸을 묶고 있는 노동자들, 여섯 달 째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그들이 지금 시시각각 피말리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버스가 한번만 더 오면 살아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약속을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합니다. 울산 - 희망버스가 알려진 이후 가족행사로, 또는 청소년과 아이들의 현장 체험으로, 또는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단체 등 각 단위별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옵니다. 정리해고가 철회되지 않는 이상 희망의 버스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 울산 - 희망버스 ]는 제안합니다.
1. 지금 사투를 벌이고 있는 85크레인을 지키기 위해 7월 9일 이전이라도 부산으로 달려갑시다. 해고노동자들의 가족들과 끌려나온 한진 노동자들은 85크레인을 마주보며 공장 밖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의 해고된 노동자들이 연대 대오들을 보면서 힘을 얻을 있을 수 있도록 합시다.
2. 울산-희망버스는 거리 홍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물이 준비되는 대로 각 구별로 거리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 때 함께해주십시오. 전국 곳곳에서 희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그 과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3. 친구들, 가족들, 동지들이 희망의 버스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연락 - 메일,트위터,홈페이지 등에도 올려주세요 -하고, 지금 한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해 주십시오.
4. 울산-희망버스를 함께 준비해요. 7월5일(화) 오전10시 품&페다고지로 오세요.
문의 : 안지연 (010-8174-0045)
참가신청 및 의견나눔 : 울산노동뉴스 게시판 (‘희망의버스’ 배너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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