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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08:41:20

울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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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온나라 대행진 울산 일정에 함께 하다.

이명박 교육정책 전면 철회와 광우병 쇠고기 급식 저지를 위한 ‘2008 온나라 대행진’이 지난 22일 시작되어 교육희망팀(단장 정진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과 교육복지팀(단장 황호영 전교조 부위원장)으로 나눠 오는 7월 16일까지 전국을 순회합니다.

두 팀은 각 지역 상황에 맞추어 대공장노조 연대, 대국민 거리홍보, 교육청 방문과 기자회견, 촛불문화제와 지역주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 울산에 도착한 교육복지팀(단장 황호영 부위원장)은 울산교육청 앞마당에서 울산 방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하여 울산에서의 온나라 행진의 일정을 출발하였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산교육연대 차원에서 연대하기로 하였고, 이에 우리 지부에서도 울산 일정에 함께 했습니다.

전교조와 울산교육연대, 전교조 울산지부는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의 경쟁만능주의와 창의성을 말살하는 교육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김상만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재선을 노린 천박한 실적주의 교육이 아이들을 황폐화 시키고 있고 초등학생들마저 진단평가를 통해 등급화, 서열화 시키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후 금속노조 사업장과 뉴코아 아울렛 앞에서 거리 선전전을 펼친 후 오후 6시부터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서 거리 선전전을 펼친 후 온나라 대행진 교육복지팀은 다음 일정으로 위해 구미로 이동하였습니다.

한편, 전교조 울산지부는 온나라 대행진 일정에 맞춰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각 지회와 결합하여 거리 선전전, 현장 방문 및 학교운영위 연수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