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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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11: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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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신입모임.gif (956.5 KB), Download : 191 |
 신입회원환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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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신입회원환영회가 있었습니다.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신입회원 36분이 가입하셨습니다.
이남수 부지부장이 제공해주신 친환경 토마토를 앞에 두고 시작했습니다.
이수정회원,이향례회원,한흥미회원,구혜숙회원,정대준회원이 오셨습니다.
다들 신입회원이긴 하지만 다른 인연들이 있기에,
고영호회원의 긴급제안으로 각자 자기 옆사람을 소개하기로 했는데요,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고 더 알아가야겠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옆사람 소개해주기 재밌더라구요^^신선하고^^
이어서 고영호 회원이 참교육학부모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설명하면서 일제고사란 무엇이고 왜 일제고사를 반대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일명 일제고사는
중앙교육부나 지방 교육청이 없는 영국과 미국에서 교육에 국가가 관여할 수 없어 벌어지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위한 시스템으로 만든 평가제도를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한 것이라는 것.
당장의 일제고사가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감이 잡히지 않는데,
고2 성적이 공개되면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1지망선호도가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가 발표되면, 지금의 고교평준화는 그야말로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결론적으로 평준화가 깨지는 결과를 쉽게 전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왜 일제고사를 반대해야하는지 자명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선미지부장으로부터 참교육학부모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었습니다.
89년 창립한 후 올해로 21년이 되는 우리회는 그동안 학부모의 권리와 교육환경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해왔습니다.
학부모가 학교에 아이를 맡겨놓고 미안해하거나 촌지를 갖다 바치거나 예비인력으로 존재하던 시대에 학부모로서의 권리와 아이들의 인권, 참교육을 외치는 선생님들의 이웃으로 열심히 활동해온 우리회의 역사를 들으니 뿌듯해짐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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