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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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11: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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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9.14시청_023.jpg (465.9 KB), Download : 168 |
 제일고지역대책위1인시위참가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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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 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는 중구 옥교동에 있는 동신약국(박병원맞은편)앞에서
제일고 조리원들의 부당해고와 위탁파행급식을 알리는 1인시위를 단체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일 수요일은 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와 시민연대가 동신약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시위 하는 동안 동신약국에서 어떤분(김장배 일가인듯 해보이는 여성)이 나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들어가더군요.
사진을 온 가족이 나눠보며 가족회의를 통해 반성의 시간을 가지려는 건지?
아니면 영업방해로 고소고발하는 오버를 하려는 건지?...
요즈음 특혜시비로 논란이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자기 가족만의 부와 안정을 위해 공직을 이용하는 참 부도덕한 인사들이지요.
그런데 돈과 권력 가진사람들의 부정비리가 드러나도 그들의 삶은 부유한 그대로,
특권을 가진 그대로 유지가 되고 별다른 영향을 받지않고있는 게 현실입니다.
참 공평하지않은 사회죠.
제일고 설립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버젓이 정착되어있던 직영급식을 불안한 위탁급식으로 전환하면서
아이들의 급식교육권과 조리원들의 생존권은 신경쓰지않은채
자신의 일가에게 위탁을 맡김으로써 부와 안정을 축적하는,
공적인 마인드로 운영해야할 학교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일이 제일고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입시에 찌들어 있지만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보고 듣고 배웁니다.
교육의 현장이 이처럼 부도덕하고 부정의하다면 미래를 책임질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정의와 도덕을 배울 수 있을까요?
다른곳은 몰라도 교육현장에서만은 정의가 실현되는, 아니 정의랄 것도 없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그런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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