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5월 굴렁쇠 울산 기자단 일정 >>
안녕하세요?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 입니다.
5월에 굴렁쇠 기자단이 찾아가는 곳은 청송입니다.
청송은 경상북도의 동쪽 산골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깨끗한 자연환경과 주왕산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 곳 청송에서 산골 생활과 봄의 주왕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착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청송민속박물관입니다.
경북 동북부지방의 깊은 산골인 청송의 민속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내보인 곳입니다.
어떤 것은 다른 민속박물관에도 있지만 어떤 것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니
그런 걸 좀 더 눈여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가는 곳은 대전사입니다.
대전사는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작은 절로
크게 볼만한 게 있는 절은 아니지만,
주왕산에 얽혀 있는 설화와 관계되어 있는 곳이라서
가는 길에 들리도록 했습니다.
대전사를 지나면서부터 본격 주왕산 길이 이어집니다.
주왕산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폭포와 바위입니다.
사계절 각각의 매력이 숨어 있는 주왕산의 폭포와
늘 한결같은 모습의 웅장한 바위가 조화를 이룬 산이지요.
본래 계획은 제 3폭포까지 다녀오는 것인데,
오가는 시간이 애들 걸음으로 대략 세 시간 삼십분에서 네 시간쯤 잡아야 됩니다.
힘든 길은 아니지만 오래 걸어야 하므로 운동화를 반드시 신겨 보내야 합니다.
애들 체력을 봐서 괜찮다 싶으면 주왕굴까지 보고 올 겁니다.
청송에서 울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 늦게 돌아올 수 있으니
늦게 되면 오는 길에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저녁값을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일요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
# 이 달은 이렇게 합니다.
▷ 주제 - 산골 생활과 봄의 주왕산
▷ 때 - 2010년 5월 2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 만나는 곳 - 태화교 아래 주차장 입구
▷ 가는 곳 - 청송 민속박물관 -> 대전사 -> 주왕산 (산행)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간식과 물, 연필과 클립보드, 편한 운동화, 모자
- 간식으로 과자나 탄산음료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몸에 이로운 먹을거리나 과일을 보내세요.
- 기념품을 사거나 군것질 할 용돈은 댁에서 알아서 보내세요. (너무 많은 용돈은 보내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
▷ 그 밖의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전화번호 : 010-3305-1377 서효봉
*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 누리집 주소는 www.hikid.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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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초등굴렁쇠 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