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2월 굴렁쇠 울산 기자단 일정 >>
안녕하세요?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 입니다.
12월에 굴렁쇠 기자단이 찾아가는 곳은 거제도입니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옛부터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섬입니다.
자연경관도 아름답고 해산물도 풍부한 살기 좋은 곳이지요.
거제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입니다.
한국전쟁 때 이 곳 거제도에 사로잡은 북한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포로수용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 역사의 증거물로
남아 그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가 되었지요.
이 곳에서 한국전쟁에 대해 알아보고,
오늘날 우리는 한국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들리는 곳은 거제어촌민속전시관입니다.
어촌 사람들의 전통문화와 어업의 발달과정을
잘 내보이고 있는 박물관으로
옛부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거제도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들리는 곳은 조선해양문화관입니다.
우리나라 선박의 발달과정과 조선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조선기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지요.
박물관 옆에 바로 바다가 있으니,
잠시라도 겨울바다를 구경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요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
# 이 달은 이렇게 합니다.
▷ 주제 - 한국전쟁의 아픔과 오늘날의 기억
▷ 때 - 2009년 12월 6일 일요일 (이른 8시 30분부터)
▷ 만나는 곳 - 태화교 아래 주차장 입구
▷ 가는 곳 - 거제도 포로수용소 -> 거제어촌민속전시관 -> 조선해양문화관
▷ 준비물 - 간식과 따뜻한 물, 연필과 클립보드, 추울 때 입을 겉옷, 점심 + 저녁값
- 간식으로 과자나 탄산음료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몸에 이로운 먹을거리나 과일을 보내세요.
- 기념품을 사거나 군것질 할 용돈은 댁에서 알아서 보내세요. (너무 많은 용돈은 보내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
▷ 그 밖의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전화번호 : 010-3305-1377 서효봉
*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 누리집 주소는 www.hikid.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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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12월 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