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동안 맑은 날도 흐린 날도 있죠~
찌쁘드한 인생에 햇살이라면 난 단연 내딸이다 (아들이 알면 섭섭해 할건데)
오늘 얘기는 딸과의 여행얘기니까~~~
오래전부터 맘속으로 소풍처럼 기다렷었는데 딸도 엄마와 함께하는게 기뻤으리라.
아침부터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 왔다.
하지만 흥분된 마음에 게의치 않았다.
일행과 함께 경주일대의 12지상의조각의 주제를 가지고 괘릉부터 성덕왕릉 신문왕릉,
마지막으로 김유신묘까지 두루 돌며 선생님의 설명도 들었다
사실 난 12지상이나 신문왕릉이 실제의 묘가 아니다는 설명이 그다지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모처럼 일상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 게 날 행복하게 했고, 더불어 사랑하는 딸과 함께 있다는게 좋았다.
점심때쯤부터 비가 그쳐 맛있는 김밥도 수박도 잘먹었다. 아줌마인 나로서는 한끼식사를 손수히지않고 편히 할수있어 두배로 행복했다 ㅎㅎㅎ (좀 심했나!!)
난 참 햏복한 하루였다 같이한 일행들도 나처럼 행복했을까???
답글 달아주면 안잡아머~~~~~ㄱ 지^^
이상 교육부장 정 영미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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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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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함께 경주를 가다!!!
